충청권 지방시대위, 세종서 초광역 협력방안 모색

  • 정치/행정
  • 세종

충청권 지방시대위, 세종서 초광역 협력방안 모색

-9일, 인재 육성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상생·발전 심포지엄 가져
-"수도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지방대학 육성 필요" 의견

  • 승인 2024-07-09 17:45
  • 신문게재 2024-07-10 1면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회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
9일 세종 소재 지방지치회관에서 열린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 에서 참석자 기념 촬영 모습
세종시에서 전국 초광역권 최초로 충청권 4개 시도 지방시대위원들이 모여 인재 육성을 중심으로 충청권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9일 세종시 소재 지방자치회관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이정현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충청권 각 시도 지방시대위원·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이 열렸다.

첫 번째 발제로 나선 마강래 중앙대 교수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초광역 육성방안'을 주제로 변화되는 산업·공간구조, 혁신 인재 육성 공간 조건,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 등을 설명했다.특히 앞으로는 다양한 구조의 압축적인 공간 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초광역적 거점 체계 구축, 초광역 거점 활성화, 거점 연계, 거점 간 상생 등 초광역권 육성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주휘정 한국직업능력원 센터장이 '충청권 지-산-학-연 협력기반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방안'을 주제로 지역 현황과 기여도, 산학연협력 현황과 요구, 지-산-학-연 협력 방안 등을 발표했다.

그는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공유·개방 인력양성체계,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지자체 라이즈(RISE) 체계의 연계, 지속가능한 재정 구조 마련 등을 제안했다.

충청권 지방시대위 심포지엄2
최민호 세종시장이 9일 세종 소재 지방지치회관에서 열린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 에서 환영사를 하는 장면
발표 이후에는 육동일 전국 시도 지방시대위 협의회장(세종시 지방시대위원장)을 좌장으로 인재 육성 등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충청권 상생 발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충청권 인재 육성을 위해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을 육성하고 이를 위한 라이즈(RISE)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의견 등이 나왔다. 또 현재 시도별로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등과의 긴밀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충청권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재 유입과 육성이 필수적"이라며 "충청권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초광역 협력의 첫발을 뗀 만큼 세종시는 충청권 각 시도, 지방시대위원회와 함께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지역균형발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3.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4.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5.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1.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2. 장종태 "고속도로 안전순찰차 운영 실태 점검 필요"
  3. 천안문화재단, 10월 2일 흥타령춤축제서 '2026 대한민국 무용대상' 본선 개최
  4. ㈜엘림축산, 천안시 중앙동 취약계층 건강식품 후원
  5.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천안지역 취약계층 육아용품 후원

헤드라인 뉴스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과제로 통합을 추진했던 충청권 대학들이 잇따라 통합의 벽에 부딪히고 있다. 최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 협상 중단을 결정하면서 글로컬대학 지원금 환수 절차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통합신청서 제출이 부결된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향후 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충남대 등에 따르면 충남대와 국립공주대는 글로컬대학30 선정 이후 통합을 주요 혁신 과제로 추진해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대전·충남의 산업 기반을 연계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당국, 정책금융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 주력...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기 취약차주 상환 충격 흡수를 위해 정책서민금융상품 등 고정금리 대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당국은 고강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연말에 연장해서 금리 인상기 차주 리스크에 '범퍼'를 남겨둘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햇살론,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정책 모기지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정금리 상품 공급을 확대해 변동 금리 리스크 노출을 줄이고, 연체 이전 단계에서 상환 부담을 관리하겠다는 구상이다. 당국은 이미 내년도 예산안에..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형사사법체계 개편을 앞두고 대전경찰이 수사 기능 강화에 인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치매노인 실종과 순찰·범죄예방 등 기존 생활치안 수요도 늘면서 인력 운용의 균형이 시험대에 올랐다. 특히 올해 수사인력 보강 상당 부분이 신규 충원이 아닌 기존 치안 인력을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만큼 수사권 개편 대응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치안까지 충분히 고려했는지를 두고 지휘부의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백동흠 대전경찰청장은 올해 4월 취임 당시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