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전국 짚풀공예 전시전' 2년 연속 대상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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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국 짚풀공예 전시전' 2년 연속 대상 차지

'짚풀공예 전통기술 전수사업' 참여자들 입상 성과

  • 승인 2024-07-10 08:59
  • 수정 2024-11-13 10:36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5. 아산시 ‘짚풀공예 전수사업’
아산시에서 추진하는 짚풀공예 전통기술 전수사업 참가자들이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을 포함한 전원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며, 이번 성과는 그 가치를 입증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강원도 원주 역사박물관이 주최한 '제23회 전국 짚풀공예 공모전'에서 아산시 신창면에 거주하는 서수남 씨가 '순수한 천연볏짚으로 제작한 쌀독'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는 2023년 김미정 씨의 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아산시에서 대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이다. 또한, 김미정 씨는 강원도 초병을 제작해 동상을 받았고, 김현자·안병록 씨는 육각둥구미와 김칫독으로 각각 장려상을, 김정옥 씨는 둥구미로 입선을 했다. 이로써 출품자 전원이 입상하며 아산시 짚풀공예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성과는 아산시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전통기술의 계승과 지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전통기술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산시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이러한 성과를 가능하게 했으며, 앞으로도 전통기술의 보존과 발전을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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