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탄소중립 ‘지구동행수칙 10가지’ 본격 시행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탄소중립 ‘지구동행수칙 10가지’ 본격 시행

  • 승인 2024-07-10 14:19
  • 신문게재 2024-07-11 6면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홍보문
지구와 함께하는 시민 동행수칙 10가지./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탄소중립 시민 생활수칙인 '지구와 함께하는 시민 동행수칙(지구동행수칙)' 10가지를 선정해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구동행수칙은 관 주도 탄소중립 생활수칙인 3안타 운동(△수송 : 가까운 거리 승용차 안 타기 △에너지 : 5층 이하 엘리베이터 안 타기 △자원순환 : 일회성 유행 안 타기)을 확장, 탄소중립 실천의 주체인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공감할 수 있는 수칙을 만들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지구동행수칙은 5개 부문(△에너지 △소비 △자원순환 △수송 △흡수원) 10가지 수칙이다. 총 265명의 시민이 제시한 450건의 의견을 수렴해 1차 심사로 21개 수칙을 정한 데 이어 2차로 한 달간 1,201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했다.

시민의 의견을 모아 선정된 지구동행수칙은 △안 쓰는 대기전력 차단하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이상 에너지)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안 쓰는 제품 나눔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하기 △전자 영수증 받기(이상 소비)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이상 자원순환) △걷거나 대중교통, 자전거 이용하기(수송) △산불 예방하기(흡수원)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수칙은 △안 쓰는 대기전력 차단하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안 쓰는 제품 나눔하기 순이다.

시는 지구동행수칙이 시민들의 생활 속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김해시 SNS, 유튜브, 현장 캠페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알려 나간다.

시 관계자는 "지구동행수칙 선정에 함께 고민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정착되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3.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4.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5.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1.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2.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확대 가능성 검토
  3.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4.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5.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헤드라인 뉴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바뀌었지만 경쟁력은 제자리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바뀌었지만 경쟁력은 제자리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넘게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하락 속도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정부의 유류가격 인하 조치로 가격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중동 정세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해 추가 하락 기대감은 다소 약해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57.7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평균 1999원 안팎과 비교하면 140원 이상 낮아졌다. 다만 최근에는 하락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와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7년 예산안이야말로 편성 단계부터 오롯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그려내는 예산"이라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꿈을 뒷받침하는 그런 방안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잘 챙겨 담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운영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