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2024 커피콘서트’

  • 전국
  • 수도권

인천문화예술회관, ‘2024 커피콘서트’

7월 24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김덕수 & 앙상블 시나위 ‘COSMOS’

  • 승인 2024-07-10 11:0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덕수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9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이어가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2024 커피콘서트'의 7월 무대가 열린다. 7월 24일 오후 2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사물놀이의 창시자 김덕수 명인과 앙상블 시나위가 만나 시공간을 초월한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풀어낸다.

'앙상블 시나위'는 신현식(아쟁), 박순아(가야금), 허희정(바이올린), 정송희(양금과 건반), 정혜빈(소리)로 이루어진 시나위의 본질(사람을 위로하는 음악)과 의미를 되찾고자 결성된 전통 기반 창작 음악그룹이다. 산조와 굿, 가곡·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음악 장르를 재해석하여 한국음악의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발산시키고 있다.

아버지의 업을 이어 1957년, 5세란 나이에 남사당패 단원으로 입문한 김덕수 명인은 새로운 우리 음악의 레퍼토리인 '사물놀이'를 창시한 인물로 유명하다. 명인은 사물놀이를 통해 전 세계에 우리 음악의 얼과 맛을 알리고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20년간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힘써왔다.

신방곡(神房曲) 또는 심방곡(心方曲)으로도 불리는 '시나위'는 무속음악에서 유래된 기악곡으로, 전통음악 악사들이 즉흥적으로 화답하는 과정에서 이뤄내는 아름다운 선율을 의미한다. 김덕수 명인이 풀어놓은 장단에 앙상블 시나위의 아쟁 그리고 가야금, 바이올린, 양금이 함께 호흡하며 역동적인 테크닉과 세련된 감성을 전할 계획이다. 우리 소리의 새로운 가능성과 신명에 한껏 취해볼 수 있다.

이어 8월에는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음반상을 수상한 이지연 재즈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준비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섬', '이웃집 토토로'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 삽입 음악(OST)들을 16인조 재즈 오케스트라 웅장한 연주로 즐길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 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해 7월부터 원도심인 동구로 장소를 옮겨 진행해 왔다.

2024 커피콘서트Ⅴ. 김덕수 & 앙상블 시나위 (COSMOS)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또는 동구문화체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5.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제72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가운데 웅진백제의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대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웅진백제의 핵심 유물인 '청동거울'과 무령왕비 서거 1,5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연과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대표 공연인 '웅진판타지아'는 10월 4~5일과 7~10일 오후 9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모두 6차례 열린다. '청동거울에 비친, 찬란한 백제'를 주제로 대형 LED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무대에 전문 무용수 등 4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잠들어 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