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기부 가족, 올해에도 서산시에 300만 원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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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기부 가족, 올해에도 서산시에 300만 원 성금 기탁

조민성군, 매년 300만 원씩 기탁, 누적 5천1백만 원 지역사회 온정 전달

  • 승인 2024-07-10 10:36
  • 수정 2024-11-17 15:1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3.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9일 열린 기탁식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9일 열린 성금 기탁식 사진
조덕래 서산시체육회 부회장과 그의 아들 조민성 군이 9일 서산시청에서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들은 2008년부터 매년 기부를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5100만 원을 기탁했다.

서산시는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덕래 부회장 부부, 조민성 군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열었다. 조덕래 부회장은 아들 조민성 군의 돌잔치 비용을 절약해 기부를 시작했으며, 이후 17년간 매년 300만 원씩 기탁해왔다. 조민성 군은 고등학생이 된 후 아버지를 본받아 매일 1만 원을 적립해 자신의 생일마다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조민성 군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온기 있는 지역 공동체 사회 실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매년 꾸준하게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기부 가족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소득자의 사망 및 실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이번 성금을 사용해 가족의 온정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조덕래 부회장 가족의 지속적인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선행은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들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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