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튀르키예 바이오테크밸리와 교류협력 MOU

  • 전국
  • 수도권

인천경제청, 튀르키예 바이오테크밸리와 교류협력 MOU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노하우 공유
상호교류 및 투자협력 확대에 맞손

  • 승인 2024-07-10 14:4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240709)튀르키예 바이오테크밸리 회장 일행 내방(6273)-원본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 오른쪽)은 지난 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튀르키예 생명공학특화산업단지(회장 에르잔 발리바스, 왼쪽)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튀르키예생명공학 특화산업단지(이하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 관계자와 '2024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주빈국으로 참석한 튀르키예 사절단 일행을 초청, 양 기관 교류 협력과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담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에르잔 발리바스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 회장을 비롯한 튀르키예 제약바이오기업 및 의료기기 대표단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향후 투자 및 교류 증진 활성화를 목적으로, 각 클러스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투자와 기술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윤원석 청장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의 지난 20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와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튀르키예 바이오테크밸리 조성사업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튀르키예바이오테크밸리는 지난 2022년 튀르키예 산업기술부에서 설립허가를 받고, 올해 하반기 조성사업 착수하여 이스탄불 내 1백만 평 규모 부지에 120개 제조기업과 200개 중소기업, 300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하는 생명공학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4.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5.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1.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2.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3. [행복한 대전교육 프로젝트] 대전변동중, 음악으로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예술교육
  4.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5.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 세종 이전법 발의했는데, 뒤늦은 대구 이전법 논란

대법원을 세종시가 아닌 대구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의원이 주도한 데다, 11월에 혁신당 대전시당 위원장인 황운하 의원(비례)이 ‘대법원 세종 이전법’을 발의한 터라 논의 과정에 들어가기 전부터 여러 이견으로 대법원 지방 이전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인 차규근 의원(비례)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권칠승 의원과 함께 대법원을 대구로 이전하고 대법원의 부속기관도 대법원 소재지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내년 출산휴가급여 상한액 220만원으로 오른다

직장맘에게 지급하는 출산 전후 휴가급여 상한액이 내년부터 월 220만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하한액이 출산휴가급여 상한액을 웃도는 역전현상을 막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출산전후휴가 급여 등 상한액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출산 전과 후에 90일의 출산전후휴가를 받을 수 있다. 미숙아 출산은 100일, 쌍둥이는 120일까지 가능하다. 이 기간에 최소 60일(쌍둥이 75일)은 통상임금의 100%를 받는 유급휴가다. 정부는 출산·육아에 따른 소득 감소를 최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선사유적지 인근'... 월 총매출 9억 1000만원 상회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10일 소상공인 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 서구 월평동 '선사유적지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