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유성구는 대전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

  • 정치/행정
  • 대전

이장우 시장 "유성구는 대전 미래 먹거리로 키운다"

시민과 함깨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 2번째로 유성 노은, 신성지역 방문
안산산단 등 지역 사업과 핵심 사업 등 설명
도시철도 2호선, 유성터미널 등 숙원사업 신속 추진도 약속

  • 승인 2024-07-10 17:06
  • 신문게재 2024-07-11 5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KakaoTalk_20240710_154124737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노은.신성동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사진은 이상문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0일 대전 발전의 동력인 유성을 방문해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노은·신성동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이 시장은 "유성구는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한 대전 지역 먹거리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원도심은 보문산을 중심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전은 대통령이 과학수도이지만 기술을 산업화해 지역 경제를 키우지 못했다"면서 "정체된 큰 문제는 개발제한구역 면적이 전국에서 최상위로 높은데 해제에 공격적이지 못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500만평 산업단지 조성 이유를 설명했다. 이중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등 조성을 추진하는 산단의 상당 지역이 유성구다.

이 시장은 기회발전특구와 바이오특화산업단지 등 연이어 지정된 국가사업에 대한 설명도 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안산 첨단국방융합지구와 원촌 첨단바이오메디컬혁신지구, 바이오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원촌 첨단바이오메디컬혁신지구로 모두 유성구다.

이 시장은 설명회에서 안산국방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도로개설 ▲대전 자운대 공간 재창조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등 10개의 노은.신성지역 핵심사업의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안산산단 조성 지연 과정을 설명하면서 내년 상반기 보상에 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 공간으로 조성하고,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을 통해 대덕특구 공간을 재창조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 시장은 2025년 준공 목표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을 비롯한 ▲나노·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호국보훈파크 조성 ▲대전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조성 등 10개의 유성 지역 핵심사업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대전시의 수십년된 숙원 사업 해결도 강조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에 대해 이 시장은 "전임 시장이 공사를 시작하면 대전시 전체에서 민원이 발생할 수 있어 미적 거렸다"면서 "28년간 끌어온 사업으로 취임 이후 6개월만에 정책을 끝내자고 했다. 총 사업비도 7400억원에서 1조4782억원까지 늘렸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3,4,5호선은 동시 추진을 하고 있다"면서 "도시철도 사업은 행정절차에 수년 씩 걸린다. 이를 한번에 추진하고 교통 수요가 있는 곳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에 대해서는 "터미널과 아파트 중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이냐. 터미널이 중요해 터미널 사업만 먼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존 평면에서 입체로 추진되는 장대동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배경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찾아 수해지역 방문을 이유로 이 시장과 인사만 하고, 본 행사에는 참석하지는 않았으며, 이날 대전시의희 의장으로 선출된 조원휘 의원은 행사 중간에 참석해 박수를 받았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국화로 물들다", '제26회 아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 대전 유성국화축제 한창…13만 분 가을꽃 물결
  3. 세종시행 '중앙행정기관' 임시 둥지, 2027년 어디로?
  4. 세종시 대평동 '상가 공실' 전환점 맞나… '라면 페스타'가 온다
  5. 제주관광공사,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팝업 '성료'
  1. 부산테크노파크, 영도구 지역 문화 축제
  2. 온통대전, 11월부터 월 최대 9만 1000원 캐시백 받는다
  3. 대덕구의회 사퇴 촉구 빗발치지만 주민소환은 '그림의 떡'
  4. 김찬술 대덕구청장 결국 병원행…區의회는 또 원구성 무산
  5. 2026년 육군본부 국정감사

헤드라인 뉴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김장 앞두고 배춧값 내렸지만… 농가도 소비자도 웃지 못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졌지만 생산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마냥 반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농민들은 생산비 상승과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걱정하고, 소비자들은 새우젓 등 일부 양념 재료의 가격 급등으로 김장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김장 물가 안정에도 농가와 가계의 서로 다른 고민이 자리한 셈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46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하락했다. 무도 1개당 2251원으로 7.5% 내..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가기관'… 종사자 주거 안정 대책은

중앙행정기관의 대규모 이전을 앞둔 세종시에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성공적이고 원활한 이전을 끝마치기 위해선 이전 기관 종사자들의 정주여건 안정화가 필요충분조건이란 판단에서다. 당장 내년 2000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비롯해 3년간 1만 세대의 입주가 가시화된 상태인데, 공급 물량을 더욱 확대하고 인허가 기간 단축 등 주택 수급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2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내년 중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를 비롯한 27개 중앙행정기관, 종사자 기준 3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세종으로 자..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은행서 잠자는 계좌 3억 4000만개... 장기 미거래 계좌 해마다 '급증'

금융권에서 장기간 거래가 없거나 휴면 상태인 '잠자는 계좌'가 3억 400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과 금융회사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주고 있지만, 장기 미거래 계좌 등은 해마다 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 개로 나타났다. 2021년 말(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29.3%) 증가했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의미한다. 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사람 키보다 높게 쌓인 건설폐기물

  •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가을비에 바빠진 발걸음

  •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 대덕대교 부분 통제 첫 날…차로 통제에 병목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