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 대상' 수상

  • 전국
  • 광주/호남

완도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 대상' 수상

국내 최초 해양치유센터 개관 등 호평

  • 승인 2024-07-10 16:21
  • 수정 2024-07-10 17:13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완도
전남 완도군이 지난 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이 지난 9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1996년 제정돼 혁신적인 조직 운영과 효율적인 정책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이룬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며, 민간 부문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행정 혁신, 문화 관광, 복지 보건, 지역 개발, 산업 경제, 기후 환경 등 6개 부문에 대해 1차 정량 평가와 2차 정성 평가, 주민 만족도 조사, 공적 인터뷰 등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 후 종합 대상과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며 완도군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1위에 해당하는 '종합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은 저출산,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미래 전략사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2015년부터 9년간 준비해 왔다.

해양치유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완도군이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이후 3만 명이 다녀가며 힐링 핫 플레이스, 웰니스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외에도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준공 등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국립난대수목원·국립해양박물관 조성 등 대규모 국책산업 추진 ▲전남체전 등 대규모 행사 성공 개최 ▲전남 최초 완도 전역 무료 버스 운행 및 여객선 야간 운항 확대 ▲AI·IOT 기반 의료취약지 어르신 건강 관리 서비스 및 스마트 원격 소아 청소년 화상 진료 확대 ▲수산물, 쌀, 농산가공품 수출(1500억)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 등 총 40건 수상 ▲일반농산어촌개발 등 공모사업 31건(1113억 원) 선정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준 공직자가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면서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 건설 등 미래 해양 신산업을 통해 보다 많은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완도=서경삼 기자 sk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3.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4.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5.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1.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2. '평당 1900만 원대'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
  3.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4.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5. 천안·아산지역상생발전위원회, 아산탕정2집단에너지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