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시장, 2차 피해 예방 최우선·수해 복구 총력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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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2차 피해 예방 최우선·수해 복구 총력 지시

15개 읍·면·동장 중심, 각 마을 이장과 비상연락 체계 유지
김태흠 충남도지사에게 도 차원 적극적인 지원 필요하다 '강조'

  • 승인 2024-07-11 09:05
  • 수정 2024-07-11 09:2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도시자현장방문 (3)
백성현 논산시장이 “하천 제방 유실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10일 00시 40분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논산시는 2단계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한 것은 물론 행정의 일선에서 현장에 나가 있는 15개 읍·면·동장을 중심으로 각 마을 이장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주민의 안전을 살필 수 있도록 조치했다.

복구현장2
백 시장은 토사 유출, 제방 유실 등이 발생한 현장 곳곳을 돌며 “긴박한 현장 상황을 반영해 응급 복구가 필요한 곳은 ‘선조치 후보고’체계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날 오후 1시에는 파이핑 현상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논산천 제방을 방문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에게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도지사 역시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피해 상황을 상세히 알리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부적초등학교
이후 백 시장은 논산천 제방 인근 마을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한 부적초등학교 및 마을회관 등을 찾아 불편한 사항을 하나하나 살피고, 필요한 지원 방안 등을 청취했으며, 강경읍, 양촌면, 가야곡면 등 논산 전역에 걸쳐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가야곡면 시도4호 외 4개소 도로 유실, 9개 버스노선 운행불가, 검천천 외 7개소 하천 제방 및 호안 유실, 부적면 감곡리 외 15개소 토사유실 및 수목전도 등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무읍 마산천(L=500, H=2.5m유실), 가야곡면 왕암천(L=250, H=5.0m유실)등 제방 유실 규모가 큰 지역이 많고, 계속된 호우 피해로 관급수급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어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이 절실할 것으로 보인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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