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백종원과 손잡고 '푸드' 중심지역 경제 혁신 나서

  • 전국
  • 충북

음성군, 백종원과 손잡고 '푸드' 중심지역 경제 혁신 나서

㈜더본코리아와 상생발전 협약 체결…외식산업 허브 조성 계획
외식 관광산업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동력 기대

  • 승인 2024-07-11 10:5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음성군청.
음성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푸드'를 설정하고 지역 산업 변화를 예고했다.

군은 11일 기업인이자 요리연구가,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병옥 군수와 백 대표는 이날 군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서'에 서명하고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음성센터 유치, 지역 농특산물 활용 메뉴 개발, 외식 창업지원 프로그램,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음성군에 앞서 예산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더본코리아는 메뉴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예산시장에 온 누적 방문객이 370만 명에 달했으며, 2024년에도 벌써 210만 명(6월 2일 기준)이 다녀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외식업 컨설팅과 교육사업에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또 이렇게 개발된 콘텐츠 홍보를 위해 방송과 유튜브, 축제 등에 협력해 음식뿐만 아니라 음성군의 이미지도 강화한다.

군은 더본코리아와 '푸드' 사업과 관련한 제반 활동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음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지어질 푸드플러스센터에 군비를 추가해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음성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더본코리아가 지자체에 설치해 운영하는 교육훈련 전문기관이다.

군은 2023년 3월부터 예산시장을 답사하고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의를 추진했으며 조 군수가 해당 과정에 직접 참여해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본코리아 백 대표는 "음성군에 설치될 외식산업개발원은 음성군뿐 아니라 충북과 경기 남부를 포괄하는 외식산업 중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특화 음식 개발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백종원 대표의 결정에 감사를 드린다"며 "음성의 대표 축제인 품바축제와 명작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소규모 축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본코리아와 상호협력해 군 외식관광산업이 새로운 지역 경제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2.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1.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2.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3.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4.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5. [기고] 홍성관광의 새로운 길-천년 홍주에 맛을 입히다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혼추족' 10년, 명절 공식 깨지다>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혼자 밥을 먹거나 혼영(혼자 영화 보기)을 하는 건 이제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그렇다면 '혼자 보내는 추석'은 어떨까. 어느덧 '혼추족'이 등장한 지도 벌써 10년이다. 가족 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절 디톡스'를 하거나, 짧은 연휴 동안 호캉스를 떠나는 등 '마이크로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 '2026 설 연휴 인식 조사'에 따르면, 명절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44.7%)'이 '고향(본가) 방문(33.6%)'을 앞질러 1위..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예산 줄여 아시아권으로 간다
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예산 줄여 아시아권으로 간다

세종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진로탐험대'가 복지부 보완 요청에 따라 체험 장소와 예산, 기간 등을 축소해 내년 1월부터 추진된다. 총예산은 260억 원에서 196억 원으로 축소 투입되며, 1인당 35만 원 정액제로 추진된다. 체험 권역은 미주·유럽 장거리 권역을 제외한 아시아와 국내로 제한을 두고, 체류 기간도 5박 7일에서 국외 4박 5일, 국내 3박 4일로 단축했다. 이로써 그간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학생 자부담 형평성과 체험 장소 문제, 안전 논란은 일부 불식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세종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