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선도학교·시범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팅

  • 전국
  • 광주/호남

전남도교육청, 선도학교·시범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팅

기관별 협력·소통 통한 현장 안착 지원

  • 승인 2024-07-11 14:27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학생맞춤통합지원_컨설턴트_연수
지난 9일 목포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진행된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턴트 연수'./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라남도교육청이 안정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선도학교 12교, 시범교육지원청 3개 청(목포·여수·순천)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1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조직·복지 분야별 2~3인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선도학교 세 차례, 시범교육지원청은 네 차례의 정기 컨설팅을 각각 실시한다. 또 대상 기관 및 현장의 요구에 따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수시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이 도내 전 학교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관별 맞춤형 최적의 모델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둔다. 학교별 현황 진단, 관리자 및 실무자 면담 등 컨설팅 운영을 통해 체계적인 솔루션 방안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9일 목포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컨설턴트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분야의 전문가인 최웅 교수(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의 이해, 효율적인 컨설팅 사례 등을 설명하고, 전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각 구성원의 협력적 소통을 통해, 학생 수요에 맞는 통합형 지원 체계를 갖추는 게 중요하며, 내실있는 컨설팅을 통해 이 사업이 학교, 교육지원청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성탄 미사
  3.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4.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5.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1.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2.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3.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4.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