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수해복구 위해 전국서 도움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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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수해복구 위해 전국서 도움 손길 이어져

공주·청양방재단, 굴삭기 10대 등 복구장비 총 12대 지원
백성현 시장, 현장 방문한 최원철 공주시장 만나 피해 상황 살펴

  • 승인 2024-07-15 08:3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
백성현 논산시장이 가야곡면 일원에서 수해복구작업을 진행중인 공주자율방재단과 격려차 방문한 최원철 공주시장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논산시 수해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14일 203여단 32사단 1대대와 해병대전우회 논산시지회, 적십자봉사회 등 280명에 달하는 인원이 농작물 복구지원과 침수 농막 정리,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공주시자율방재단 피해복구지원봉사활동 (2)
공주시자율방재단 피해복구지원봉사활동.
또한, 공주시와 청양군 자율방재단 등 타 지역에서도 140여 명이 논산을 찾아 지역 내 피해가 많은 가야곡 일원 복구 활동 및 양계농가 피해 정리에 나섰다.

공주·청양방재단에서는 굴삭기 10대, 크레인 1대, 스카이 1대 등 복구장비 총 12대를 지원해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논산시
백성현 논산시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이 수해 복구 봉사활동 현장을 찾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공주자율방재단의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최원철 공주시장을 만나 함께 주변 피해 상황을 살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 시장은 봉사 작업이 이뤄지는 현장을 방문해 “함께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느낄 수 있다. 복구 작업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속히 피해 복구작업을 추진하고,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전 지역을 재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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