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 유교문화와 공직 가치 학술대회 개최

  • 전국
  • 논산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유교문화와 공직 가치 학술대회 개최

한국행정학회·대전세종연구원과 공동 주최
유학 속 공직 가치 발굴, 현대 공직사회 적용 가능성 찾아

  • 승인 2024-07-17 09:30
  • 수정 2024-07-17 16:0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전달배포]20240716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보도자료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 원장 정재근)은 11일 유교적 가치가 바람직한 공직사회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밝히기 위해 ‘유교문화와 공직 가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유진, 한국행정학회(회장 이영범), 대전세종연구원(이하 대세연, 원장 김영진)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 여중협 국장, 논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홍태의 위원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지역유림, 공무원과 도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유진에서 진행됐다.

‘유교문화 속 공직 가치와 현대적 의의’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학술대회는 공직 가치 연구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유교문화를 기반으로 한 공직 가치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유학의 공직윤리, 리더십, 유교 관료제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가 진행됐다.

1부는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대통령실 실장을 지낸 정정길 교수가 ‘유학으로부터 배우는 공적 가치’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공직자가 지닌 소명의 중요성과 소명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학적 규범들이 제시됐다.

2부 제1분과는 △박원재 율곡연구원장의 ‘나아감과 물러남·유학의 출처(出處)윤리 관념의 재검토-’, △숙명여대 행정학과 박종수 교수의 ‘경쟁가치모형을 활용한 공직 가치의 유형화’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발표마다 유학 분야, 행정학 분야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해 분야 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부 제2분과는 △건양대 인문융합학부 김문준 교수의 ‘성학집요 : 진유(眞儒)의 리더십, 미완의 과제’, △차세영 한국행정연구원 정부디자인센터 소장의 ‘조선의 유교관료제와 공직가치’ 란 주제로 율곡이 강조한 공직윤리를 제시 및 조선의 유교 관료제와 현대의 공직 가치를 비교한 발표가 진행되었다.

2부 제3분과는 △지원구 아산시 학예연구사는 ‘담헌 홍대용의 혁신 사상’ 발표를 통해 충청의 대표 유학자인 홍대용의 혁신 사상을 소개했다. 이어서 △한상헌 대세연 대전학연구센터장은 ‘지식도시 대전·세종과 충청의 유교문화-충청 유교문화 정체성의 특화 방안-’ 발표를 통해 충청 지역의 유교문화 자원의 특성과 충청유교문화권 특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한유진 정재근 원장은 “유교의 공직관과 공직윤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명감으로 일하는 공무원의 명예로운 공직 가치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유교문화 속 공직 가치 발굴 및 현대적 활용에 관한 연구를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무원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의 이론적 타당성과 필요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2.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3.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4.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5.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1.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2.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 충청권 35도 안팎 무더위 이어져
  3. 표류하는 제2중경 유치전… 박수현호 정치력 시험대
  4. 허태정 대전시장,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나서
  5. [통(通)하는 충남, 시험대 선 박수현 충남지사의 소통 리더십] ①지천댐 건설을 둘러싼 찬반 갈등 해법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정부가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따라 권역별 성장엔진 산업을 이르면 내달 발표할 전망인 가운데 충청권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 AI 등 국가 핵심 산업 투자가 이미 영호남으로 대거 몰리면서 충청권은 들러리 신세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앞선다. 반도체 생산 인프라 조성이 골자인 '3대 메가 프로젝트'가 호남으로 집중 배치 됐고 최근 산업통상부 지역 산업단지 AX(인공지능 전환) 지원 사업도 영남 쏠림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굵직한 국책사업 선정이 유독 충청권만 소외되는 기류가 짙어지고 있는데..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넘게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하락 속도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정부의 유류가격 인하 조치로 가격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중동 정세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해 추가 하락 기대감은 다소 약해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57.7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평균 1999원 안팎과 비교하면 140원 이상 낮아졌다. 다만 최근에는 하락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와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7년 예산안이야말로 편성 단계부터 오롯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그려내는 예산"이라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꿈을 뒷받침하는 그런 방안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잘 챙겨 담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운영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불법 주차 차량 피해 중앙선 침범 ‘아찔’

  •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 폭우에 쏟아진 토사로 도로 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