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공공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기관장과 간담회

  • 전국
  • 부산/영남

양산공공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기관장과 간담회

청소년 제안하는 수련 시설 발전·방안 논의

  • 승인 2024-07-17 13:2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1.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 간담회
13일 공공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기관장과의 간담회 현장./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지난 7월 13일 공공청소년수련시설(양산시청소년회관,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가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수련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사용자들에게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똑띠)는 게시판, 안내도 설치, 무용연습실 개선, 블라인드 설치, 다목적실 리모델링 등을 건의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단디)는 멀티실 기자재 구입, 전자 드럼 설치, 영상실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

양산시공공청소년수련시설 2개소의 기관장인 강정숙 관장(양산시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소중한 의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능한 한 많은 제안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길 바라며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시설 발전을 위해 고민한 사항들을 기관장과 직접 논의하는 기회가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대변하며 수련시설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2조 및 제5조,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시설에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평가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시설의 주인이 되도록 설치·운영하는 자치기구이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