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조선업계-금융계, 조선산업 부흥 간담회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조선업계-금융계, 조선산업 부흥 간담회

  • 승인 2024-07-17 16:5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조선 4사간담회
16일 오후 6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린 '조선산업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 현장./부산시 제공
조선산업 부흥을 위해 부산시와 조선업계 그리고 금융계가 한 자리에 모였다.

부산시는 7월 16일 오후 롯데호텔 부산에서 '조선산업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대형조선사, 조선기자재기업, 지역상공계 대표와 부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상균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김종서 한화오션 사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참석 대표들에게 지역 조선산업을 위한 각종 시책을 소개하면서 조선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중대형조선사와 조선기자재기업이 적극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장이 소개한 시책들로는 △조선기자재 공동납품플랫폼 구축·운영사업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 개최 지원 △친환경 수소연료선박 연구개발(R&D)플랫폼 구축사업 △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등이 있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지역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을 위한 3,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상품을 출시해 지역 조선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지역 금융기업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지원대상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조합원사와 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이다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조선기자재기업을 대표해 중대형 조선소 대표들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건의사항은 △100여 개 조선기자재기업 부설연구소의 집적화를 위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연구개발(R&D)클러스터 센터' 건립 후 분양 시 중대형 조선소의 적극적인 입주 검토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24) 개최에 따른 중대형 조선소의 부스 참가 적극 검토 △'조선기자재 공동납품플랫폼 구축·운영사업' 추진에 따른 조선소의 구축 플랫폼 사용, 납기정보 공유 등 공동납품 지원 활성화, 총 3건이다.

중대형 조선소 대표들은 최 이사장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박 시장의 요청대로 조선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중대형 조선소와 조선기자재기업이 상생 협력해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행복도시특별법 최우선 처리 약속
  2. 대전 구도동 수소생산시설 최적지 제시…개발제한구역 규제 '걸림돌'
  3.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 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4.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총사업비 5716억원 확정… 사업 추진 속도 내나
  5. 오석진 교육감 국제중·고 설립 내년 기반마련…원도심 교육격차 해소할까
  1. 천문연, ‘우주 팽창 논쟁’ 암흑물질로 새로운 접근 나선다
  2. 대전 서구, 갈마문화공원에 1.6㎞ 무장애 둘레길 조성
  3. 대청호보전운동본부 25주년 기념... 앞으로 25년 논의
  4.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5. 천안·아산지역상생발전위원회, 아산탕정2집단에너지사업 조속 추진 촉구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국비확보에 '온통대전' 캐시백 더 준다… 최대 18%, 11월 15일까지 한시적 적용

대전시가 정부의 추가 국비 지원을 확보하면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캐시백 혜택이 한시적으로 최대 18%까지 확대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추가 교부받은 국비 7억 9500만 원과 기존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이날부터 11월 15일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비율을 일반 시민 15%, 복지대상자 최대 18%로 상향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소비 활성화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고물가와 소비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기획-③] 두 번의 주민투표에도 끝나지 않은 오사카의 선택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