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작은 거인' 김현욱 영입 확정

  • 스포츠
  • 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작은 거인' 김현욱 영입 확정

  • 승인 2024-07-17 22:01
  • 신문게재 2024-07-18 7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0717_미드필더 김현욱 영입
(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이 '작은 거인' 미드필더 김현욱을 전격 영입했다. K리그1 최하위로 추락한 대전의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래고-한양대 출신의 김현욱은 대학 시절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주목받던 유망주 선수로 2017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다.

입단 첫해에는 3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2018년 잠재력을 발휘하며 22경기에 출장해 4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강원FC(2019)를 거쳐 2020년, 전남드래곤즈로 이적한 김현욱은 매년 20경기 이상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3년 동안 84경기에서 8득점 6도움을 올렸다. 특히, 2021시즌에는 35경기에 나서 3득점 4도움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K리그2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2023년, 군 입대를 위해 김천상무에 입단한 김현욱은 첫 시즌에는 28경기를 소화했으며 올해는 14경기에 출전해 5득점 1도움의 맹활약으로 김천의 K리그1 선두 경쟁에 큰 공을 세웠다.

김현욱은 공격형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받는다. 160cm의 단신이지만 왕성한 활동량과 스피드와 민첩성을 활용한 공간 활용력이 매우 뛰어나며 과감한 중거리 슛 능력도 장점으로 꼽힌다.

대전에서는 K리그1 12위를 기록하며 어려움에 빠져있는 대전에 경기력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큰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선수란 평을 내리고 있다. 천성훈, 박정인 등 앞서 영입한 기존 공격수들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공격의 활로를 개척해 줄 키플레이어로 활약을 기대받고 있다.

김현욱은 "대전하나시티즌이라는 좋은 팀에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좋은 팀에서 멋진 동료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설레고 기대되는 일이다. 팀에서 원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루빨리 열정적인 대전 팬 여러분을 그라운드에서 만나 뵙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증산도 한연선 종도사(宗道師) 입극(立極) 대천제(大天祭) 봉행
  3. 천안시, '서북구문화원' 신축·이전 준공
  4.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2. 세종시민과 기업의 상생 축제… 31일 도담동서 개막
  3.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 성료…31개 읍면동 24개 종목 열전
  4.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5. 충남농기원, '다단 수경 재배 기술' 개발…부추 생산성 강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