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24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대덕구, 2024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자치구 중 유일 선정 국무총리 표장받아
작년 이어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기관으로

  • 승인 2024-07-18 16:58
  • 한은비 기자한은비 기자
.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 네 번째)과 직원들이 대덕구의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전국 자치구 최우수기관 선정'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기염을 토한 것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 ▲기관장 노력도 ▲제도 개선과 성과 창출 ▲인센티브 부여 실적 및 파격성 ▲홍보 및 교육 실적 등 18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구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사전 컨설팅 사례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전 유일 아동학대 사건 발생 시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당직 동행 출동, 모바일 만성질환 관리 '내 손안의 건강수첩', 전국 최초 자동 염수분사장치 내 빗물 저장탱크 별도 설치·활용 등 다양한 적극 행정으로 민간위원 평가 및 국민 평가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충규 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대덕구의 행정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적극행정을 실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성과를 계속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은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옛 파출소·지구대 빈건물 수년씩… 대전 한복판 중부경찰서도 방치되나
  2. <속보> 이상민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별세
  3. AI 시대 모두가 행복한 대전교육 위해선? 맹수석 교수 이끄는 미래교육혁신포럼 성료
  4. 대전 상장기업, 사상 첫 시총 76兆 돌파
  5. [기고] 전화로 모텔 투숙을 강요하면 100% 보이스피싱!
  1. 대전농협, 농업 재해 피해 현장 방문
  2. 항우연 곪았던 노노갈등 폭발… 과기연전 "우주항공청 방관 말고 나서야"
  3. 대전시, 통합돌봄시대 준비 본격화
  4. 세종시청 테니스부 존치… '남녀 4명' 축소 운영키로
  5. 한밭수목원'정원 속에 피어난 야생화'축제 열린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생활폐기물 소각량 급증… 재활용률 줄고 매립량 전국 2위

대전 생활폐기물 소각량 급증… 재활용률 줄고 매립량 전국 2위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국가적 목표 설정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등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대전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공재활용시설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대전연구원이 발표한 '대전시 폐기물부문 온실가스 발생 현황과 감축 방안'을 보면 대전시의 생활폐기물 소각량은 2022년 7만 9651.3톤으로 급증한 후 2023년 9만 6834.7톤까지 증가하는 등 증가 폭이 매우 크게 나타났다. 이는 2023년 기준 전국 광역시 중 4번째로 많은 것이다. 또한 대전시의 생활폐기물 매립..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전국 대학 실험실 발생 사고 매년 200건 이상…4월 사고 집중 경향
전국 대학 실험실 발생 사고 매년 200건 이상…4월 사고 집중 경향

최근 3년간 대학 내 실험실에서 발생한 사고로 매년 2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시흥갑)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최근 3년간 전국 대학 연구실 사고로 총 607명의 부상자와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같은 기간, 대학 내 실험실 사고로 지급된 공제급여는 총 8억 5285만 원에 달한다. 특히 4월에 매년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2023년 4월에 33명, 2024년 4월에 32명, 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