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고, 꿈 UP! 진로동아리 발표회 열어

  • 전국
  • 당진시

당진 합덕고, 꿈 UP! 진로동아리 발표회 열어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 키워

  • 승인 2024-07-19 09:12
  • 수정 2024-11-14 17:38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합덕고등학교, 꿈 UP! 진로동아리 발표회 열어
동아리 발표회 모습
합덕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7월 17일 '꿈 up! 진로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1학기 동안 각자의 진로에 맞춰 활동한 내용을 전교생 앞에서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합덕고등학교의 10개 진로동아리는 역사, 보건의학, 예술, 교육심리, 과학, 경제경영,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각 동아리는 합덕여중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에코사이언스 동아리는 헌양말을 활용한 양말목 키링 만들기를, 문화예술콘텐츠 동아리는 VR체험을, 역사동아리는 역사신문퀴즈와 활쏘기를, 메이커스 동아리는 전동휠 제작 및 블루투스 원격 제어 어플을 선보였다.

이영세 교장은 "합덕고등학교는 작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며 그 진로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합덕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천안 불당중 폭탄 설치 신고에 '화들짝'
  3.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4.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5. 천안시, 2026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1.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2.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3.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4.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5.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