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9전비, 15~30일까지 2주간 전투지휘검열 수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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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15~30일까지 2주간 전투지휘검열 수검

장병 위기조치·전시 임무수행능력 점검

  • 승인 2024-07-19 09:2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19전비 장병들이 항공기를 제독하고 있다.
19전비 장병들이 항공기를 제독하고 있다.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15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공군작전사령부가 주관하는 전투지휘검열(ORI·Operation Readiness Inspection) 수검을 통해 장병들의 전시 임무수행능력을 검증 중이다.

이번 전투지휘검열은 비행단의 전투준비태세 수준과 장병들의 전·평시 임무수행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것으로, 전투지휘소 연습과 야외기동 훈련을 연계해 진행됐다.



특히 19전비는 전투지휘검열 수검을 앞두고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전투태세훈련을 두 차례 실시함으로써 전시 상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능력을 길러왔다.

19전비는 대테러 종합훈련, 최대무장 장착훈련, 주·야간에 걸친 전시출격훈련을 통해 전시작전 수행 및 지속능력을 검증받았으며, 기지생존성 보장을 위한 야간 기지방호 훈련, 재난통제 훈련 등과 더불어 장병들의 위기대처능력을 점검한다.



제19전투비행단장 김재민 준장은 "이번 검열은 우리 비행단이 평소 완벽한 대비태세와 실전적 훈련으로 쌓은 전투력을 검증받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적의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강력히·끝까지 응징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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