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천동초 유도부 '단체전 우승' 14년 만에 금빛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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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동초 유도부 '단체전 우승' 14년 만에 금빛 쾌거

  • 승인 2024-07-21 12:06
  • 수정 2024-07-23 13:38
  • 신문게재 2024-07-22 8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대전천동초 유도부, 단체전 14년 만에 금빛 메치기
대전천동초 유도부 학생들이 제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대전천동초 유도부가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된 제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에 출전해 활약했다. 이 대회 남초 개인전에서 -48㎏ 박수현 선수가 2위를 기록했고 한주완 선수 등 7명으로 구성된 남초 단체전에서는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대전천동초의 단체전 우승은 2010년 그래미컵 전국유도대회 이후 14년 만에 이룬 쾌거다. 1998년 창단된 대전천동초 유도부는 2023년 김윤철 코치 부임 이후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선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국내 유도 강팀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윤철 대전천동초 유도부 코치는 "최선을 다해 훈련한 선수들이 결실을 맺은 대회였고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준 교육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영두 동부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 유도부 학생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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