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부여우체국, '복지등기 우편사업'업무협약

  • 전국
  • 부여군

부여군-부여우체국, '복지등기 우편사업'업무협약

복지 위기가구 발굴 맞손

  • 승인 2024-07-22 09:17
  • 수정 2024-11-14 00:25
  • 신문게재 2024-07-23 13면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4. 복지등기 우편사업 업무협약 (5)
복지등기 우편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과 부여우체국이 사회적 고립과 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협력한다. 두 기관은 복지등기 우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위기가구에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부여군과 부여우체국은 22일 복지등기 우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등기 우편물을 통해 사회적 고립 및 위기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관련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부여군은 위기 징후가 있는 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 우편물을 발송한다. 집배원은 이를 배달하며 대상자의 실거주 여부와 생활실태를 체크리스트로 작성해 군에 회신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부여군은 독거노인과 중장년 등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및 위험징후를 보이는 160가구를 선정해 7월부터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실정에 밝은 부여우체국 소속의 집배원분들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무보수·명예직으로 부여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세심한 살핌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활동에 맡은 역할을 다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지역 민간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과 부여우체국의 협력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며,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모델을 도입할 수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화 허인서, 생애 첫 풀타임에 20홈런… 신인왕 정조준
  2.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3.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4.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5. 아산시, 항공사진-드론영상으로 최신 공간정보 구축
  1. 천안문화재단, 10월 한뼘 갤러리 공간지원사업 전시 개최
  2. [사진] 가을 수놓은 '세종 한글축제' 현장 속으로
  3. 천안시,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예방수칙 준수 당부
  4.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 돌입
  5. 아산시, 위기아동 선제 보호 주력

헤드라인 뉴스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국정감사 중반전 충청 현안 조기 가시화 초당적 협력 시급

이재명 정부 2년차 국정감사가 중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지역 현안 조기 가시화를 위한 충청 여야의 초당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행정수도 완성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과 관련한 정부 당국자 발언이 속속 나오면서 이를 모멘텀으로 구체적 성과를 끌어내기 위한 이슈 파이팅이 필요해 보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이재명 정부 2년 차 국감에서 충청권과 관련된 굵직한 현안에 대한 정부 당국자들의 발언이 이목을 끌었다.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행정수도 완..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한글날인 10월 9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입구에는 개장 전부터 200m가량의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면서 주요 놀이기구마다 오후까지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이날만 1만 1311명, 이튿날인 10일에도 9822명이 방문하며 연휴 이틀간 2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연휴 때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모습과 달리 오월드의 경영 성적표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간 관람객은 감소하고 영업적자는 2년 연속 100억 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3300억 원 규모의 오월드 재창조 사업마저 전..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대덕구의회 파행에 구청장 단식 농성…민생 뒷전 의원들 "의정비는 인상"

100일 넘게 이어진 여야 갈등으로 의장 선출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대덕구의회의 파행 사태에 김찬술 대덕구청장이 12일부터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의회 원 구성 지연으로 주요 안건 29건이 계류되면서 직원 임금 체불과 주민 편의·복지시설 운영 차질 등 행정 공백이 현실화되자 구청장이 직접 단식이라는 강경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 심의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대덕구의회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비판 여론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김 청장은 12일 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