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이색 과일 '듸냐' 전략작목 집중 육성

  • 전국
  • 충북

제천시, 이색 과일 '듸냐' 전략작목 집중 육성

- 제천의 이색과일, 듸냐 현장평가 및 시식회로..관심 커져 -

  • 승인 2024-07-22 09:48
  • 수정 2024-07-22 14:25
  • 신문게재 2024-07-23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KakaoTalk_20240718_141840372_08 (1)
제천시,이색과일“ 듸냐”
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2일 제천 봉양읍 연박리 일원 듸냐 시범재배 하우스에서 첫 수확과 함께 현장평가 및 시식회를 열었다.

시는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도를 고려해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통한 농업인들의 소득연계와 제천만의 농산물 정착·확대를 위해 집중력을 기울여 왔다.

그 일환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러시아산 '멜론' 또는 '수박'으로 알려져 있는 중앙아시아의 대중적인 인기 과일인 '듸냐' 우수종자 4종류를 수입했다.

이와 함께, 듸냐를 제천시 전략작목으로 지정·집중 육성하기 위해 7년 이상의 하미과(중국 멜론) 재배 경력이 있는 2농가를 선정해 듸냐 실증재배를 진행했다. 농가에서 시범적으로 사업화한 결과 식감과 당도 등 우수한 평가를 얻어 앞으로 제천의 미래형 신소득 작목으로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KakaoTalk_20240718_141840372_09
제천시,이색과일“ 듸냐”
또한, 식품유통전문지 '더바이어'에 따르면 디저트 과일, 가공토핑 등 외식업에서 수입과일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식품 소비트렌드 전망으로 즐겁게 건강관리 한다는'헬시플레저(heathy pleasure)'열풍을 예고하며 건강 기능성을 가진 이색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도가 크다고 밝혔다.

시는 이런 대중적인 식문화 소비패턴을 고려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수품종 4종류의 듸냐에 대한 종자선별, 재배 매뉴얼화, 노동 절감형 시설, 소득분석 등을 토대로 2025년부터 점차 재배 농가를 확대하기로 했다. 뒤냐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브랜드화를 위한 네이밍, 포장디자인 고급화를 통해 고품질의 듸냐를 제천시의 새로운 농산물로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소비자들의 식문화 소비패턴은 빠른 속도로 변화화고 있으며 미래 농업의 소비시장을 겨냥한 발 빠른 대처가 꼭 필요하다"며, "오늘의 이런 값진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가분들께 감사드리고, 향후 듸냐가 제천시의 전략작목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니 함께 노력하여 새로운 신소득 작목 장착에 앞장서 달라"고 적극 당부하였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2. "우리 위성이다,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진 사출 지켜보며 환호
  3.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4. [대전노인신문] 노인대학 강의가 열리는 날
  5. 대전대학교 대전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가족·돌봄 지원 협력체계 구축 공동협약
  1. 우송정보대 앵커사업단, 산학연 EXPO서 현장형 인재양성 성과 공개
  2. 건양대, 로고스AI와 손잡고 ‘데이터 주권 AI’ 인재 양성
  3.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4. 취임 100일 맞은 허태정 대전시장 "국가반도체연구소 유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총력"
  5.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한 달…“국립대 통합 재추진 필요” 민병권 대표 제언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시가 내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월 3만원 한도로 축소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이용자 3명 중 1명 이상이 지원 한도를 넘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방식도 현재 사실상 무료 이용에서 본인이 교통비를 먼저 결제한 뒤 이용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어서 제도 변경에 따른 고령층의 체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이용자는 모두 11만 1997명이다. 이들의 1인당 월평균 교통비 이용액은 2만 8586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월 3만 원을 초..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다시 불붙은 예술·체육인 병역특례 제도가 53년 만에 존폐 기로에 섰다. 일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 획득 후 병역 혜택을 과도하게 부각하는 언행을 보이면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정부가 '궁극적 폐지'를 공식화하고 정치권에서도 관련 법안까지 나오면서다. 선수들의 경솔한 행동이 그동안 누적돼 온 형평성 논란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8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병역특례를 단계적으로 줄여 최종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국방부의 목표라는..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도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