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 벼 이삭거름 적정시비 캠페인 전개

  • 전국
  •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벼 이삭거름 적정시비 캠페인 전개

쌀 품질 향상·과잉생산 방지 위해 질소질 비료 적정량 권장

  • 승인 2024-07-23 10:22
  • 수정 2024-07-23 13:5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벼 재배농가 이삭거름 적정 시비 캠페인 포스터
벼 재배농가 이삭거름 적정시비 캠페인 포스터.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벼 이삭거름 시비 시기를 맞아 쌀의 적정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한 질소질 비료 적정량 시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3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고품질 쌀 생산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질소질 비료는 벼의 생육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엽록소 생성을 촉진해 벼의 성장을 돕는다.

그러나 과다 시비는 쌀의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밥맛을 낮출 수 있으며, 벼의 쓰러짐과 병충해에 취약해질 수 있어 적정량 시비가 중요하다.

농기센터는 이삭거름 시비 시기인 이삭 패기 전 25일경에 10a당 9㎏의 비료를 시비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기존 관행적으로 사용되던 10~15㎏보다 감소한 양이다.

적정시비의 장점은 다양하다.

우선 완전미 비율이 증가하고 밥맛이 개선돼 쌀 소비량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또 비료 낭비와 쌀 과잉생산을 방지해 쌀값 안정화에 기여하며, 병충해에 대한 저항력이 강화되고 쓰러짐을 방지해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해진다.

환경적 측면에서도 농업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발생과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을 줄일 수 있다.

장정희 소장은 "쌀 농가와 소비자, 그리고 환경 모두에게 이로운 적정시비 캠페인에 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최근 잦은 비로 인한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사전 방제를 하고, 적정 시비와 논물 관리를 통해 고품질 충주쌀 생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삭거름 시비에 대한 세부 지침도 홍보했다.

밑거름 시비량이 많아 엽색이 짙고 도복이 우려되는 논의 경우, 염화가리만 10a당 4~㎏g 시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 벼의 생육 상황에 따라 비료량을 조절하거나 밑거름으로 완효성 비료를 사용한 경우 이삭거름을 생략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더는 버티기 어려워"… 대전 서남부터미널, 폐업 재신청
  3.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4.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5.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1.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2.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 밑그림… 학내외 의견수렴 이어져
  3.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4.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5. [문화 톡] 갈마도서관 직원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헤드라인 뉴스


`초고령사회` 코앞 충청권, 5년새 요양병원 21곳 문닫아

'초고령사회' 코앞 충청권, 5년새 요양병원 21곳 문닫아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19%를 넘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대전에서 노인 의료서비스를 담당해 온 요양병원이 감소하고 있다. 충청권 요양병원은 최근 5년간 21곳 줄어 종합병원과 병원이 증가한 것과 대조를 보였다. 병원 입원 중심의 돌봄에서 벗어나는 의료 개편이라는 시선과 함께 중증의 노인·장애인 진료환경이 악화되지 않도록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260병상의 한 요양병원이 이달 말 폐원을 앞두고, 남은 입원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이원 조치가 한창 이뤄지고 있다. 2010년 설립해 2014년 한때..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더불어민주당 사령탑에 오른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지로 행정수도 세종을 찾았다. '행정수도 설계자'로 일컫는 이해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단 의지와 함께, 민주당의 연속 집권을 위한 정치적 방향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과 세계 유일의 'AI 국회'를 표방한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김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얼마나 구체화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20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故 이해찬 전 국무..

충남 아산 삼성전자 신규 반도체 제조공장 내달 착공
충남 아산 삼성전자 신규 반도체 제조공장 내달 착공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첫 번째 발걸음이 인공지능(AI) 첨단산업 거점으로 떠오른 충남에서 시작된다. 충남도 차원에서의 행정 지원에 힘입어 삼성전자 반도체 제조공장(FAB)이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이상 일정을 앞당겨 다음 달 첫 삽을 뜬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6년 제8회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일원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증설(개발행위 규모초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삼성전자는 온양캠퍼스 내 38만 9825㎡ 부지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