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씨예술멘토링협회, 미국 북앨라배마 대학생단에게 K-캘리그라피 체험 특강

  • 사람들
  • 뉴스

한국글씨예술멘토링협회, 미국 북앨라배마 대학생단에게 K-캘리그라피 체험 특강

이화선 협회장 강의로 한글을 붓으로 쓰며 체험하는 시간
살리는 언어, 살아있는 글씨 주제로

  • 승인 2024-07-25 01:00
  • 수정 2024-07-25 14:1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image06
북앨라배마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글을 직접 붓글씨로 써보았다
한국글씨예술멘토링협회(회장 이화선)는 23일 대전 본부 붓향에서 미국 북앨라배마 대학교(University of North Alabama, 이하 UNA) 학생들을 대상으로 K-캘리그라피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은 김미정 교수가 지난해 가을 처음 한국어 과정이 UNA의 정규과목으로 신설된 것을 기념해 '한국 스터디 어브로드 프로그램' 일정으로 추진한 것이다.

image01
단체사진
이날은 이화선 협회장의 강의로 2시간 동안 한국문화의 근간이 되는 '한글'을 붓으로 쓰며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살리는 언어, 살아있는 글씨'를 주제로 UNA 학생들이 가장 사랑하는 단어를 직접 쓴 후 그 의미를 발표·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image02
사진 왼쪽부터 박희준 교수, 이화선 협회장, 김미정 교수.
마지막에는 이화선 협회장이 부채에 직접 모든 학생의 이름과 사랑하는 단어를 풀이한 한글 캘리그라피를 시연하며 선물했다.

image05
강의를 진행하는 이화선 협회장.
이화선 협회장은 "지난해 경기대학교 한류문화대학원에 전국 최초로 K-캘리그라피학과가 개설돼 저도 처음 강단에 섰다”며 “같은 시기에 UNA 한국어 과정이 개설돼 새출발을 김미정 교수님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협회장은 이어 "앞으로 협회와 지속적인 교류로 한국문화를 전파하는데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image03
이화선 협회장이 모든 학생들과 교수에게 캘리그라피 부채를 선물했다.
김미정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신 이화선 협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UNA 한국문화 클럽과의 MOU도 기대한다"고 전했다.

image04
직접 쓴 캘리그라피의 의미를 발표하는 학생
한편 한국 스터디 어브로드 프로그램은 충남대를 모교를 둔 UNA 김미정, 박희준 교수의 인솔로 8명의 UNA 제자들이 7월 한 달 간 충남대 국제하기계절학기에 참여해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우리 위성이다,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진 사출 지켜보며 환호
  2.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3.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4.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5. 대전대학교 대전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가족·돌봄 지원 협력체계 구축 공동협약
  1. 우송정보대 앵커사업단, 산학연 EXPO서 현장형 인재양성 성과 공개
  2. 건양대, 로고스AI와 손잡고 ‘데이터 주권 AI’ 인재 양성
  3. [대전노인신문] 노인대학 강의가 열리는 날
  4.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한 달…“국립대 통합 재추진 필요” 민병권 대표 제언
  5. ‘가갸날’에서 한글날까지 100년…대전·세종에서 즐기는 한글날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시가 내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월 3만원 한도로 축소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이용자 3명 중 1명 이상이 지원 한도를 넘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방식도 현재 사실상 무료 이용에서 본인이 교통비를 먼저 결제한 뒤 이용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어서 제도 변경에 따른 고령층의 체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이용자는 모두 11만 1997명이다. 이들의 1인당 월평균 교통비 이용액은 2만 8586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월 3만 원을 초..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다시 불붙은 예술·체육인 병역특례 제도가 53년 만에 존폐 기로에 섰다. 일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 획득 후 병역 혜택을 과도하게 부각하는 언행을 보이면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정부가 '궁극적 폐지'를 공식화하고 정치권에서도 관련 법안까지 나오면서다. 선수들의 경솔한 행동이 그동안 누적돼 온 형평성 논란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8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병역특례를 단계적으로 줄여 최종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국방부의 목표라는..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도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