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청소년장학회, 꿈이룸장학생 선발

  • 사람들
  • 뉴스

대전YMCA청소년장학회, 꿈이룸장학생 선발

조광휘 회장, 2017년 창립해 현재까지 272명 청소년에게
1억 5200여 만원 장학금 지급, 발달장애청소년 예술장학금도 지원

  • 승인 2024-07-29 16:36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꿈이룸장학생 선발안내(2024)
AKR20190114099600063_01_i_P4
조광휘 대전YMCA청소년장학회 회장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 도전하고,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나눌 수 있는 건강한 청년 지도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8기 꿈이룸장학생을 선발합니다.”

대전YMCA청소년장학회(회장 조광휘)가 2024년도 꿈이룸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은 공고일 기준으로 대전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꿈을 찾고 있거나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있는 청소년,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등 대전지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꿈이룸장학생으로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국가장학금이나 타 장학금 수혜자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대전YMCA청소년장학회는 장학생 선발 시 성적이나 수상실적 등은 반영하지 않으며, 꿈을 찾는 과정이나 꿈을 위한 노력이 담긴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내용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평가한다. 선발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전YMCA 홈페이지(www.djymc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9월 13일까지 우편을 통해 접수 받는다.



조광휘 대전YMCA청소년장학회 회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환경적 제약을 받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회관에서 느린학습·발달장애청소년 활동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특히 “대전YMCA청소년장학회는 2017년 창립해 현재까지 272명의 청소년에게 1억 52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특히 지난해부터는 발달장애청소년 예술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의정부시, 시민 김지민 씨 저소득층에 성금 100만 원 전달
  2. 김해시, 2026년 노인일자리 7275명 확대 모집
  3. 인천 미추홀구, ‘시 특색 가로수길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4. 대전을지대병원, 바른성장지원사업 연말 보고회 개최
  5. 대전상의, 청양지회-홍성세무서장 소통 간담회 진행
  1.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2. 이장우 시장 맞은 충남대병원, "암환자 지역완결형 현대화병원 필요" 건의
  3. 공공사업 낙찰 규모 계룡건설산업 연말에 1위 탈환할까
  4.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내일센터, '대전 기업 밋업데이' 개최
  5. 대청호 가을녹조도 하향추세…조류경보 '관심'으로

헤드라인 뉴스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K-스틸법' 국회 본회의 통과… 대한민국 철강산업 재도약 발판

침체를 겪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 경제의 탄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충청 의원들이 대표 발의한 여러 민생법안들도 국회 문턱을 넘었으며, 여야 갈등의 정점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도 국회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장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K-스틸법)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재석 의원 255명 중 찬성 245명, 반대 5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K-스틸..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의 자연·휴양 인프라 확장, 일상의 지도를 바꾼다

대전 곳곳에서 진행 중인 환경·휴양 인프라 사업은 단순히 시설 하나가 늘어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이 도시를 사용하는 방식 전체를 바꿔놓기 시작했다. 조성이 완료된 곳은 이미 동선과 생활 패턴을 바꿔놓고 있고, 앞으로 조성이 진행될 곳은 어떻게 달라질지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단계에 있다. 도시 전체가 여러 지점에서 동시에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갑천호수공원 개장은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사례다. 기존에는 갑천을 따라 걷는 단순한 산책이 대부분이었다면, 공원 개장 이후에는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가 보고 머무..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줄어드는 적십자회비’… 시도지사협의회 모금 동참 호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적십자회비가 매년 감소하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시장)가 27일 2026년 대국민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최근 2022년 427억원에서 2023년 418억원, 2024년 406억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현재까지 406억원 모금에 그쳤다. 협의회는 공동담화문을 통해 “최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십자회비 모금 참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채비 ‘완료’

  •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가을비와 바람에 떨어진 낙엽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시간

  •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 대전시의회 방문한 호치민시 인민회의 대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