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쾌거…100억 확보

  • 전국
  • 공주시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쾌거…100억 확보

충남 최초 선도지역으로 선정, 교육도시 공주시의 위상 제고

  • 승인 2024-07-31 10:30
  • 수정 2024-07-31 16:15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공주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기관 협약식 자료사진
공주시는 올해 2월, 공주교육지원청, 국립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웅진씽크빅과 교육특구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교육의 도시 충남 공주시가 교육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3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공주시와 금산군이 충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도지역에 선정됐다.<본보 31일 4면 보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선도지역과 관리지역으로 구분해 운영되는데 공주시와 금산군은 사업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

매년 연차평가를 받아야 하는 관리지역과 달리 선도지역은 3년간 시범지역 운영 후 종합평가를 거쳐 정식 특구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공주시는 향후 3년간 교육예산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각종 규제 해소 등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특례 지원도 받는다.

공주시는 '역사·문화와 미래가 함께하는 디지컬(디지털과 컬쳐의 합성어) 교육나루'라는 비전을 실현키 위해 3개 목표와 9개 추진 전략, 27개 실행과제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다누리 공주형 늘봄 ▲AI·디지털로 꿈꾸는 미래인재 육성 ▲정주형 디지컬 인재 양성 등을 목표로 '공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온라인 늘봄통합지원시스템 구축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설치 ▲대학연계 초중고 늘봄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늘봄공간 발굴 및 개선 지원 ▲스마트 안심셔틀버스 운영 등이다.

또, ▲학생·학교 특성별 AI·디지털 활용 역량 개발 ▲다문화·장애학생을 위한 AI·디지털 역량 강화 ▲특성화고-대학 연계 맞춤형 교육 ▲내고장 공주 바로알기 디지털 교육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자문위원회의 컨설팅을 받아 특구 운영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으로 특히, 공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국립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등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2월 이들 기관 및 웅진씽크빅과 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교육문제 해소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6월에는 충청남도교육청과도 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와 교육청이 대학·기업·기관 등과 협력해 자율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정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공주시의 교육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민 800명 마음산책… 11월 중앙공원서 만난다
  2.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3. 세종시 전국체전 22개 메달 수확… 종합점수 452점 상승
  4.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5. 세종사회적경제협의회, 제2차 세종사회연대경제포럼
  1. 대전사랑메세나 11월 6일 ' 대전 메세나의 날' 개최
  2. 천안시, 건강한 숲 조성 순환고리 '벌채-조림-숲가꾸기'
  3. '제3회 충남 월남전참전 전우회 활성화 행사' 천안서 개최
  4. 천안을 이재관 의원, "51억원 들인 해수부 '섬 원격진료', 실질적인 활성화 대책 마련해야"
  5. 울산 중구 성남동 옛 포차거리, 주말 골목마켓으로 재탄생

헤드라인 뉴스


가스기술공사는 음주기술공사?… 징계 30%는 음주운전

가스기술공사는 음주기술공사?… 징계 30%는 음주운전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임종석)가 산업통상부 산하 공공기관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시갑)이 최근 5년간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20곳에서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현황을 전수조사해 25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가스 안전을 책임지는 가스기술공사가 2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원랜드 20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각각 4건 등으로, 가스기술공사는 가스공사와 산업기술시험원의 6배를 넘는 수준이다. 가스기술공사의 음..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충남대 통합 무산되면 재정 손실만 500억원 이른다

충남대와 국립공주대의 통합신청서 제출안이 구성원 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통합 재추진에 나서고 있는 충남대가 통합 무산 시 예상되는 재정 손실 규모가 500억원에 이른다고 공개했다. 충남대는 23일 유성구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학내 구성원과 동문 등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미래 발전을 위한 전 구성원 의견수렴 공청회'를 열고 통합신청서를 12월 31일까지 제출하지 못하면 글로컬대학30 사업비 516억원(국비 430억원·지방비 86억원)이 감액된다고 밝혔다. 내년 2월 28일까지도 제출하지 못하면 사업이 취소되고, 선지급된 123..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세종 행정수도법 연내 제정' 28일 국회서 다시 물꼬 튼다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특별법 논의가 오는 28일 국회에서 다시 물꼬를 트게 되면서, 연내 제정의 불씨를 살렸다. 44개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까지 확정된 가운데, 그간 공전을 거듭했던 입법 논의가 실질적인 법안 심사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에 따르면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지난주 국토위 국정감사 속에서도 여·야 간사(민주당 복기왕·국민의힘 정동만) 간 협의가 지속된 끝에 일정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자리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은 최우선 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