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원도시박람회 준비 예산 등 국비 확보 총력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정원도시박람회 준비 예산 등 국비 확보 총력

- 이승원 경제부시장, 31일 김동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면담
- 한글문화단지 조성 등 현안 사업 10건 정부예산 반영 요청

  • 승인 2024-07-31 15:11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세종시 기재부 국비 요청
이승원(오른쪽)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7월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세종시가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7월 3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찾아 김동일 예산실장과 만나 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승원 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세종시를 위한 다양한 국비 사업을 반영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라며 운을 뗀 뒤 국비 지원이 필요한 현안 사업 10건을 건의했다.

이 부시장은 7월 24일 '2026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됨에 따라 국비 지원 여건이 마련됐음을 설명하고, 차질 없는 행사 준비를 위해 2025년도 적정 규모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최민호 세종시장도 지난 6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세종시를 정원도시로 만들기 위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개최 필요성과 성공 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승원 부시장은 이어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거점시설인 한글문화단지를 세종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 2027년 세종에서 열리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수구, 탁구 경기장으로 활용될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의 건설을 위한 내년도 적정 사업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세종공동캠퍼스의 하반기 개교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편성된 예산 6억 원의 조속한 배정과 향후 안정적으로 캠퍼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2025년도 국비 26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밖에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내년도 토지매입비 및 설계비 지원과 전액 시비로 추진 중인 노후상수도 교체와 전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여기에 더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제2집무실이 로드맵에 따라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2025년도 정부예산안은 8월 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군엔 3억6000만원 내라면서…105억 발전소 수익은 감춘 한국수자원공사
  2. 대전역세권 복합2-1개발 무산 수순... 전략 재정비해야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수사권 개편에 인력 몰아놓은 대전경찰… 생활치안 균형 ‘시험대’
  5. 충주시, 내년 생활임금 13.5% 인상…시급 1만 2630원
  1. 글로컬대학 ‘통합’ 곳곳서 난항… 충남대·공주대 사업 향방은
  2. 농어촌 기본소득 내년 35개 군으로 확대되는데… 전산시스템 부재는 여전
  3. [한성일이 만난 사람]임영진 (주)로쏘 성심당 대표
  4. 세종시 복싱의 간판 '장동환', 29일 아시안게임 결승 정조준
  5. 전국 보훈병원 전문의 못 찾아 휴진도…대전병원도 신장내과 전문의 부재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이 사실상 오는 12월 정기국회 막바지, 예산 정국 아래 논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여 공세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이 10월 국정감사 이후 논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달 말 회의 개최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28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 일정을 둘러싼 여·야 간사 간 협의가 끝내 매듭을 짓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은 10월 국감에 앞서 이달 29~30일 회의 개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국감 이후인 11월 개최를..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가을야구 멀어진 한화… 남은 시즌은 ‘내년 찾기’

길었던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 이글스가 사실상 멀어진 가을야구 대신 내년 시즌을 위한 전력 점검에 나설지 주목된다. 정규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신인과 퓨처스 선수들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올 시즌 뚜렷한 주인을 찾지 못한 중견수 등 취약 포지션의 해법을 찾는 것이 남은 과제로 떠올랐다. 한화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하며 11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는 55승 76패 4무로 9위에 머물며 5위권과 격차가 크게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남은 경기의 초점은 승수..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환자들 수도권 병원 진료·수술 쏠림 뚜렷

충청권 '암 수술 자체 충족률'이 전국 5대 권역 중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이 수술을 받으러 충청 소재 병원이 아니라 수도권 병원으로 간다는 얘기다. 그러다 보니 비수도권 암 환자 중 수도권 주요 병원에서 진료받는 환자 역시 충청권이 가장 많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28일 제공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시도별 10대 암 수술 자체 충족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21∼2025년) 대장암과 폐암, 위암, 간암 등 10대 암 수술의 자체 충족률은 서울 9..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

  • 막바지 귀경길 막바지 귀경길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