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행안부 특교 대거 확보 지역 현안 탄력

  • 정치/행정
  • 대전

충청권 행안부 특교 대거 확보 지역 현안 탄력

市·황정아, 북대전 악취저감사업 가속
조승래, 보행로 개선사업 등 특교반영
성일종, 서산.태안 총 33억 원 확보해
박범계.장종태, 방범용 CCTV 등 동력

  • 승인 2024-07-31 16:58
  • 수정 2024-08-01 10:17
  • 신문게재 2024-08-01 3면
  • 한은비 기자한은비 기자
대전시청전경
대전 시청 전경.
대전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해묵은 지역 숙원 사업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와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유성을)의원에 따르면 '북대전 악취배출시설 원격관리장비 설치 사업'과 관련해 행안부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북대전 악취관리시스템 고도화에 투입한다. 사업장 악취배출구에 측정장치를 설치해 실시간 악취모니터링, 악취확산 예측 및 영향 분석을 통해 자발적인 악취 저감을 유도한다. 해당 사업으로 지역 악취저감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특교세 확보를 통해 북대전 악취저감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우리 지역의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시민들께서 모아주신 힘으로 총선 공약사업 등에 대해 소기의 성과를 얻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보호하는 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4억원 ▲관평·신성동 방범용 CCTV 확충 및 성능개선 2억원 ▲갑천(전민동) 등 침수위험도로 진입로 차단시스템 구축 2억원 등 이번에 모두 특교 12억 원을 따냈다.

같은당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갑)도 16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내용은 학하지구 개발로 2026년 이전 개교 예정인 학하초등학교 예정지 주변에 보도 포장, 안전펜스 정비 등 보행로 개선사업으로 4억 원의 특교가 반영됐다.

조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에서 부모안심 어린이 통학환경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봉명동과 장대동 유성시장 방향을 연결하는 유성교의 내진보강 공사를 위해서는 2억원의 특교가 투입된다. 대전월드컵경기장 앞 월드컵지하차도와 원신흥동 진터지하차도에는 지하차도 침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진입 차단시설 설치에 각각 5억원의 특교가 배정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은 특별교부세 33억 원을 가져왔다.

▲환경종합타운 폐기물 보관창고 신축 7억원 ▲대산항터널 진입도로구간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2억원 ▲태안읍성 남동성곽 복원 정비공사 10억 ▲태안소방서 옹벽 복구공사 8억 등이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서을)도 ▲둔산권 노후 황톳길 정비사업 5억 ▲갈마동 등 범죄취약 금융기관 주변 방범용 CCTV 설치사업 3억 등 모두 8억 원을 따냈다.

둔산권 노후 황톳길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황톳길을 유지보수(재포장 등)하고 수목식재, 수목정비를 통해 쾌적한 황톳길 조성 및 산책로 이용 만족도와 이용률을 높이는 것이다.

갈마동 등 범죄취약 금융기관 주변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은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제2 금융기관 주변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해 은행 관련 범죄 예방과 관제 사각지대 해소로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

같은당 장종태 의원(대전서갑)도 12억 원을 확보했다.

세부적으로는 ▲관저 지구 완충 녹지 산책로 조성 7억 ▲가수원 새말지구 도로 정비 사업 2억 ▲도마동 범죄 취약 금융기관 주변 방범용 CCTV 설치 3억 등 주민 편익 증진과 안전 사업을 위한 예산으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은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수청 5급' 검사엔 낮고, 경찰엔 기회?… 직급 셈법에 대전·충청 수사현장 촉각
  2. 대전 서구 다시 젊어진다… 도마·변동 정비사업 순항, 둔산·갈마도 시동
  3.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4. [사설] 지방중수청 ‘개문발차’ 상황 우려된다
  5. [사설] '홈플러스 사태', 벼랑 끝에 선 근로자
  1. [중도초대석] 성보기 초대 대전회생법원장 “회생은 경제적 치유 과정… 골든타임 놓치지 않겠다"
  2. 올 여름엔 나도 ‘몸짱’
  3. 보금자리론도 5%대... 대출 차주들 볼멘소리
  4. "주택 복도에 엔진오일 뿌려"… 대전 다세대주택서 방화 시도한 50대 붙잡혀
  5. [시사오디세이] 행정수도 완성,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광역연합 띄운 박수현…행정통합·공공기관 이전 등 `공동 대응` 역할론 대두

충청광역연합 띄운 박수현…행정통합·공공기관 이전 등 '공동 대응' 역할론 대두

박수현 충남지사가 충청권 공동발전의 구심점으로 충청광역연합을 제시하면서, 연합의 역할과 위상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 간 이해관계로 지연되고 있는 대전·충남 행정통합뿐 아니라 공공기관 이전, 첨단산업 투자 유치 등 대정부 협력 과제에서도 연합을 충청권의 공동 대응력을 높이는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지사는 7일 도청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에서 충청광역연합이라는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시킨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이를 보물처럼 잘 써야 한다"라며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지연되거나 여..

`벼랑 끝` T1 vs `무패 가도` 한화… MSI 2026 결승 향한 ‘라스트 댄스’ 시작됐다
'벼랑 끝' T1 vs '무패 가도' 한화… MSI 2026 결승 향한 ‘라스트 댄스’ 시작됐다

한밭벌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대회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한화생명이스포츠(이하 한화생명)와 T1의 결승라운드 진출 여부에 이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본선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경기에서 한화생명은 LEC(유럽-중동-아프리카)리그의 G2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3-0 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은 1, 2세트 모두 10K 이상의 골드 격차를 벌렸고 고전했던 3세트마저 제압하며 결승 라운드에 한 발 더 다가..

허태정 "민선 7기 산하기관장들 저와 함께 모두 사퇴했다" 일침
허태정 "민선 7기 산하기관장들 저와 함께 모두 사퇴했다" 일침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산하 공사와 공단 수장의 사퇴 여부와 관련, "민선 7기 저와 함께했던 기관장들은 모두 사퇴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에서 가진 충청권 언론사 기자간담회에서 '공사와 공단 수장 중 사퇴 의사를 밝힌 인사가 있느냐'는 중도일보의 질문에 대한 허 시장의 첫 마디다. 이장우 전 시장이 임명한 공기업 수장과 이사를 비롯해 출자·출연기관 곳곳에서 버티고 있는 인사들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실제 민선 7기 당시 허 시장이 임명했던 공사 사장들과 공단 이사장은 임기를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6개월 가까이 남기고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제10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선출된 조성칠 의원

  • 불어난 물에 사라진 유등천 돌다리 불어난 물에 사라진 유등천 돌다리

  •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 올 여름엔 나도 ‘몸짱’ 올 여름엔 나도 ‘몸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