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무궁화 축제 D-7,천리포행 무궁화호 열차 곧 출발합니다!

  • 전국
  •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무궁화 축제 D-7,천리포행 무궁화호 열차 곧 출발합니다!

8월 8일 비공개 지역 무궁화동산, 무궁화품종보전원 무료 개방
수목원 전문가 교육생이 기획·운영하는 무궁화 축제로 진행

  • 승인 2024-08-01 10:44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2. 천리포수목원 무궁화동산을 즐기는 탐방객
제6회 태안 천리포수목원 무궁화 축제 '천리포행 무궁화호'가 8월 8일 무궁화의 날을 맞아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사진은 천리포수목원 무궁화동산 모습.


10. 천리포행 무궁화호 행사 메인 포스터
제6회 태안 천리포수목원 무궁화 축제 '천리포행 무궁화호'가 8월 8일 무궁화의 날을 맞아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사진은 천리포행 무궁화호 행사 포스터.




제6회 태안 천리포수목원 무궁화 축제 ‘천리포행 무궁화호’가 8월 8일 무궁화의 날을 맞아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무궁화호’를 컨셉으로 수목원 전문가 교육생이 주도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되며, 비공개 지역인 무궁화동산과 무궁화품종보전원을 무료로 개방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축제는 8월 8일부터 18일까지 11일 동안 수목원 전문가 교육과정 교육생 26명이 기획·판매·운영까지 진행하며,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부스와 플리마켓,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우선, 수목원을 찾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가 풍부하게 마련돼, 수목원 입구정원에서는 무궁화 OX 퀴즈, 퍼즐을 이용한 무궁화 종류 알기, 모루꽃으로 만드는 무궁화 공예 프로그램, 나만의 무궁화 심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된다.

체험부스에 참여하면 리플렛에 도장을 받을 수 있고, 도장을 3개 이상 모으면 천리포수목원 비공개지역인 무궁화동산에서 찍은 사진을 무료로 인화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비공개지역인 무궁화동산과 무궁화품종보전원이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또 키링과 마그넷, 팔찌 등 다양한 수공예품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선보이는 플리마켓이 열리고, 축제 기간 주말에는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공기를 불어 넣어 줄 인디뮤지션의 공연이 펼쳐진다.

무궁화동산에서는 만개한 무궁화와 함께 이색적인 여름 풍경이 담긴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고,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궁화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을 들을 수 있다. 해설 프로그램 예약과 이용 금액 등은 천리포수목원 네이버 예약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천리포수목원 강희혁 TF팀장은 “373 분류군의 다양한 무궁화 속 식물과 함께 많은 탐방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천리포수목원을 방문하시는 관람객 모두 무궁화 축제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더욱 시원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노희준 전 충남도정무보좌관,'이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
  2. 천안문화재단, 2026년 한 뼘 갤러리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
  3. 천안시농업기술센터, 2026년 1~2월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4. 천안법원, 토지매매 동의서 확보한 것처럼 기망해 편취한 50대 남성 '징역 3년'
  5. 천안중앙도서관, '1318채움 청소년 놀이터' 운영
  1. [독자칼럼]센트럴 스테이트(Central State), 진수도권(眞首都圈)의 탄생
  2. 대전 아파트 화재로 20·30대 형제 숨져…소방·경찰 합동감식 예정
  3. 은둔고립지원단체 시내와 대전 중구 청년센터 청년모아 업무협약
  4. 백석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성장기 아동 척추 건강 선제적 관리 나서
  5. [날씨]28일까지 충남 1~3㎝ 눈 쌓이고 최저기온 -3~1도 안팎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여론' 어쩌나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며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지방선거 전 추진 의지를 밝히면서 강한 추진 동력을 얻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통합 관련 법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시작점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도 24일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에서 '주민 의견 부족' 등 졸속 추진에 대한 우려..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 속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 '3자 구도'로

대전·충남통합 추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경쟁이 3파전으로 재편된다. 출마를 고심하던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경쟁에 뛰어들면서다. 기존 후보군인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은 대전·충남통합과 맞물려 전략 재수립과 충남으로 본격적인 세력 확장을 준비하는 등 더욱 분주해진 모습이다. 장종태 국회의원은 2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그동안 장 의원은 시장 출마를 고심해왔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며 민주당의 대전·충청권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해야 한..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정부 개입에 원·달러 환율 1440원대 진정세… 지역경제계 "한숨 돌렸지만, 불확실성 여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이 정부의 본격적인 시장 개입으로 1440원대로 내려앉았다. 지역 경제계는 가파르게 치솟던 환율이 진정되자 한숨을 돌리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우려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28일 금융시장과 지역 경제계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의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4일 1437.9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환율은 지난주 초 1480원대로 치솟으며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으나, 24일 외환 당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