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전통시장 폭염저감장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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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전통시장 폭염저감장치 설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비 12억 투입
3개 시장에 증발냉방장치 234대 조성

  • 승인 2024-08-01 16:59
  • 신문게재 2024-08-02 6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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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전통시장에 설치된 폭염저감장치. (사진= 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여름철 상인들과 이용객의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장 3곳에 폭염저감장치(증발냉방장치)를 설치했다.

1일 중구에 따르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창전통시장 등 시장 3곳에 이를 배치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전통시장의 시원한 환경조성을 위해 문창·오류·산성시장 등 3개 시장 960m 구간에 234대의 증발냉방장치를 촘촘히 설치해 아케이드 내 공기 순환과 냉방 효과로 상인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증발냉방장치는 분사된 미세 물안개가 공기 중에서 기화되면서 주변 온도를 약 5도 정도 낮추는 친환경 냉방장치다. 미세먼지 저감과 악취 제거 효과도 뛰어나다. 또한, 분무 방향과 시간 조절이 가능해 전통시장에 최적화된 냉방장치로 각광받고 있다.

김지헌 문창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여름철 폭염으로 이용객과 상인 모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증발냉방장치 설치로 한여름에도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중구의 전통시장이 대전에서 제일 쾌적하고 시원한 쇼핑 공간이 되었다"라며"중구 전통시장으로 가족, 친구와 함께 오셔서 넉넉한 정도 나누고 편리하게 장도 보시며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으로 중구는 7개 시장 중 재개발 진행 중인 용두전통시장 등 2개 시장을 제외한 지역 내 5개 전통시장에 폭염저감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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