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네이버클라우드 아카데미 개관… 지역 AI·SW융합인재 육성

  • 사회/교육
  • 교육/시험

건양대 네이버클라우드 아카데미 개관… 지역 AI·SW융합인재 육성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서 개관식

  • 승인 2024-08-01 14:34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사진 (11)
건양대는 1일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임원진들과 함께 AI·SW융합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한 '네이버클라우드 아카데미'를 개관했다. /건양대 제공
건양대는 1일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임원진들과 함께 AI·SW융합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한 '네이버클라우드 아카데미' 개관식을 개최했다.

건양대는 올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추진하는 '2024년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8년간 240억원(국비 150억원)을 활용해 지역 AI·SW융합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지역 정주형 AX(AI Transformation)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AI·SW 융합인재양성 증진을 위해 건양대와 네이버클라우드가 협력해 만든 네이버클라우드 아카데미는 AI·SW융합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시큐리티 등의 기술을 현업에 있는 강사진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네이버클라우드 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들이 많아 교육 확산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 기회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 아카데미가 대전·충남지역의 소프트웨어 교육의 허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석 건양대 AI·SW융합대학 학장은 "건양대는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기술의 트렌드 조사와 지역산업계의 수요조사 등을 통해 현장성 높은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AI·SW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교육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개선해 대전·충남지역의 AI·SW 융합 인재 혁신교육을 계속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3.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