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열기...2027 충청권 U대회로 승화

  • 정치/행정
  • 세종

파리올림픽 열기...2027 충청권 U대회로 승화

조직위, 조치원 복숭아축제와 보령머드축제 현장 차례로 방문...U대회 홍보 박차
이창섭 부위원장, 8월 1일 특강 통해 "의미 있게 다른 2027 U대회를 준비" 강조

  • 승인 2024-08-02 07:11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보령머드축제 방문객 대상 홍보 활동2
보령 머드축제장으로 U대회 홍보에 나선 조직위. 사진=조직위 제공.
파리올림픽이 지구촌 축제로 뜨거운 열기를 품어내고 있고 2024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가 2027년 또 다른 축제의 장을 노크하고 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메가 이벤트 시기를 맞아 7월 26일과 7월 30일 조치원 복숭아 축제장과 보령 머드축제장을 차례로 방문, U대회 알리기에 나섰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8월 1일 "의미 있게 색다른 2027 U대회를 준비하자"는 취지의 직원 대상 특강에 나섰다. 2.5단계 조직 개편과 더불어 개막 3년 전 대회의 방향성을 확고히 하고자 하는 취지도 담았다.

'최고(the best one)보다 유일함(the only one)'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준비임을 강조하면서, 조직위의 업무 방향성과 합리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주문했다.



이창섭 부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어떻게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지, 이를 위해 남보다 잘함보다는 남과 다름이 중요하다"며 "이전과 다르게 생각하기(Think Different)와 '다른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란 질문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직원과 유관기관, 4개 시·도 등 모든 사람들과 정보공유와 활발한 소통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낸다"며 근무방식의 변화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강을 통해 조직위의 대회 준비 방향성과 조직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직위는 향후에도 특강 시간을 마련해 구성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1(이창섭 부위원장, 조직위 직원 대상 특강)
8월 1일 이창섭 부위원장의 특강 모습.
조치원 복숭아축제 홍보활동2
조치원 복숭아 축제장에서 홍보전에 뛰어든 조직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구미, 주민안전 무시한 보행자 보도정비공사 논란
  2. [대입+] 종로학원 2026 수능 가채점 정시 분석… 서연고 경영 280점대, 의대는 290점 안팎
  3. 세종시 어린이들의 '가족 사랑' 그림...최종 수상자는
  4. 초록우산 박미애 본부장, '시낭송 상금' 100만 원 기부 귀감
  5. "아산페이 안 쓰면 손해"-연말까지 18% 할인 연장, 법인 10% 연장 할인
  1. 한남대, 2025 산학프로젝트 챌린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 건보공단, 미혼 한부모가정 위한 따뜻한 지원 눈길
  3. 충남대, 중국약과대학과 협약…바이오 재료·약학 분야 공동 연구 추진
  4. 아산소방서, 전통사찰 화재 예방훈련
  5. 세종충남대병원, '당뇨병 예방과 공연' 이벤트..건강한 삶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서연고 경영 280점대… 수도권 의대 285, 비수도권 275점

서연고 경영 280점대… 수도권 의대 285, 비수도권 275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한 정시 합격선 예측에서 서울 주요 대학의 경영·의학계열 합격선이 280~290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문과 지원확대와 의대 정원 원복, 탐구영역 선택 변화 등으로 인해 정시 지원전략에서 문·이과 모두 경쟁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어·수학·탐구(2) 원점수 합 기준으로 서울대 경영대학 합격선이 284점, 연세대·고려대 경영이 280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이 279점, 서강대 경영학부 268점, 한양대 정책학과..

캡틴 손흥민과 조규성의 합작…한국 대표팀 볼리비아에 2-0 승리
캡틴 손흥민과 조규성의 합작…한국 대표팀 볼리비아에 2-0 승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캡틴' 손흥민과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홍명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9월과 10월 A매치에서는 스리백을 시험했지만, 이날은 포백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손흥민을 원톱에 세운 뒤 2선에 황희찬과 이재성, 이강인을 배치해 공격 라인을 꾸렸다. 중원조합은 김진규와 원두재를 내보냈고, 포백라인은 이명재, 김태현, 김민재, 김..

대흥동의 `애물단지` 메가시티 건물…인공지능 산업으로 부활하나
대흥동의 '애물단지' 메가시티 건물…인공지능 산업으로 부활하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설립을 앞둔 대전 중구 대흥동의 애물단지인 메가시티 건물이 기피시설이란 우려를 해소하고 새롭게 변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정부 부처 간 협력을 통해 미래 첨단 산업 및 도시재생과의 연계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만나 대전 중구 대흥동에 인공지능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메가시티 건물은 2008년 건설사의 부도로 공사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3~4학년부 4강전

  •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초등 5~6학년부 예선

  • ‘수능 끝, 해방이다’ ‘수능 끝, 해방이다’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