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동북부권 거점 체육시설 구축

  • 전국
  • 광주/호남

전주시, 동북부권 거점 체육시설 구축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국비 40억 확보

  • 승인 2024-08-02 14:27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전주시청1
전주시청 전경
전북 전주시가 전주 남부권에 이어 동북부권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수영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거점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4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이하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동부권(건지) 반다비 체육센터'가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는 지난해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에 이어 올해 공모에도 선정되면서 전주 곳곳에 거점 체육시설을 갖추게 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8년까지 국비 등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건지도서관 인근에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2500㎡의 규모로 동부권(건지) 반다비 체육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체육센터 지상 1층에는 수영장이 조성되고, 지상 2층에는 배드민턴과 농구,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을 갖추게 된다.

시는 향후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후 설계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평화2동 한바탕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전주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사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전주 남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거점 공간이 될 남부권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에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40억원 등 총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되며, 지상 1층~2층, 연면적 2347㎡의 규모로 수영장(6레인), 배드민턴과 농구,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게이트볼장을 갖추게 된다.

남부권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은 현재 설계 공모 당선작이 선정돼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는 향후 각종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동부권(건지) 반다비 체육센터' 뿐만 아니라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 공모 선정을 위해 정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과 김윤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 온혜정 의원을 비롯한 전주시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왔다.

2개 반다비체육센터가 완공되면 기존 혁신동 라온체육센터(서부권)과 서신동 도대기샘국민체육센터(중심권), 송천동 어울림 국민체육센터(북부권), 한바탕국민체육센터(남부권), 아중지구 전라북도국민체육센터(동부권), 현재 막바지 공사가 추진 중인 에코시티복합커뮤니티센터(북부권) 등 전주 곳곳에 거점 생활체육시설이 갖춰져 시민들이 보다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 남부권에 이어 동부권에도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공공 체육시설이 균형 배치돼 체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장애 유무에 관계 없이 전주시민 누구나,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들어서면 시민 체력 증진은 물론,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대 상용직 노사갈등 160여일 만에 마침표…학내 신뢰 회복 과제
  2. 대전 갑천 엑스포다리 불꽃쇼 취소… 인파 밀집·안전사고 우려
  3. 포항서 방화 추정 불… "경찰 수사 절실"
  4. 대전 미분양 아파트 늘었는데…내년 주택시장 괜찮을까
  5. 2030년 완성기 맞는 세종시… 읍면동 활력 도모 방안은
  1. 사람 몰리는 오월드, 적자는 눈덩이… 도시공사 새 사장, 해법 나올까
  2. 단양수중보 녹조, 수공·환경청은 알고 단양군·충북도는 몰랐다
  3. 허태정 슈퍼위크…정부지원 촉구 시도지사 연대강화
  4. 제3회 서포 김만중 문학기행 성료…한글 문학의 발자취를 따라서
  5. 대전시 민선 9기 공약 77개 확정… 8조 3244억 투입

헤드라인 뉴스


[2026 국감] 병무청 국감, 예체능 병역특례 제도 등 쟁점

[2026 국감] 병무청 국감, 예체능 병역특례 제도 등 쟁점

1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의 병무청 국정감사에선 예술·체육 분야 병역특례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일부 선수들의 부적절한 언행과 함께 대중문화 분야와의 공정성 문제 등이 지적됐는데 홍소영 병무청장은 "국민 의견을 고려해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병무청 국정감사는 예술·체육 분야 병역특례 제도가 쟁점으로, 여야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제도 개선을 주문하고 나섰다. 앞서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상대로 열린 국감에서도 병역특례 제도에 대한..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동구 대동교 일대 차량 통행이 일부 제한된다. 60년 넘은 노후 교량을 철거하고 새 교량을 건설하는 공사로 2028년 6월까지 약 21개월간 기존 왕복 4차로가 2차로로 축소된다. 특히 19일부터 유성구 대덕대교, 11월에는 충남대학교 앞 온천교 개축공사까지 예정돼 있어 트램 공사에 따른 교통 불편이 대전 주요 도로 곳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13공구에 포함된 대동교 개축공사로 10월 15일부터 대동오거리~베스티안병원네거리 구간의 차량..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손실 메꾸려 임대주택 분양 전환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손실 메꾸려 임대주택 분양 전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장기간 지연으로 손실액이 증가하자 공공임대주택을 줄이고 분양주택을 늘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미뤄진 사업 기간, 주민에게 이주비와 주거비 등은 한 푼도 지원하지 않았고, 화재와 폭염 등에 따른 건강 피해조사는 물론 준공 때까지 거주할 이주대책도 제대로 마련하지 않았다는 문제도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대전 서구갑)이 국토교통부와 LH가 제출한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을 분석해 12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2년 6월 착공해 2026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오늘부터 시작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오늘부터 시작

  •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대전 주말 축제 ‘북적북적’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