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공익용 산지 반환 적극 행정 기관표창 수상

  • 전국
  • 광주/호남

장흥군, 공익용 산지 반환 적극 행정 기관표창 수상

  • 승인 2024-08-01 15:47
  • 오우정 기자오우정 기자
공익용 산지 적극행정
전남 장흥군이 최근 공익용 산지 해제 적극 행정으로 기관표창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이 지난 40년간 공익용 산지로 묶여있던 644만㎡를 임업용 산지로 변경해 개인소유주에게 되돌려 주는 적극 행정으로 기관표창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장흥군이 전라남도와 산림청에 용도변경 건의한 관내 임야 644만㎡ 공익용 산지에 대해 산림청은 지난달 18일자로 임업용 산지로 변경고시 한다고 장흥군에 통보하고 전자관보에 게시했다.



장흥군 일대 산지는 1985년 주민들에 대한 뚜렷한 설명 없이 보전산지인 공익용산지로 지정돼 지금까지 흘러왔다.

'공익용 산지'란 국가가 시행하는 사업 및 시설만 가능하도록 지정해 놓은 산지를 말하며 장흥군 대부분 공익용 산지는 수원함양보호 목적의 공익용 산지에 해당한다.



오랜기간 동안 주민들의 숙원이었음에도 공익용 산지는 용도변경이 어려워 뚜렷한 대안없이 존속돼 왔다.

올해 초 주민대표와 장흥군수의 첫 협의를 시작으로 수차례 현장면담 등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임한 결과 장흥군은 전문기관 타당성검토를 의뢰하고 전라남도와 산림청에 건의해 비로소 40년 만에 주민품으로 되돌아오게 됐다.

임업용 산지로 지정되면 개간 및 농지조성, 농업용창고, 표고재배사, 농가주택, 가축사육시설 및 태양광발전사업 시설 등 농촌소득사업 시설 조성이 가능하다.

김성 장흥군수는 "농촌에서의 먹고 사는 문제해결이 곧 농촌인구유출을 막고 지방인구소멸 대응의 일환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앞으로도 농촌의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민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공익용 산지 해제 안건으로 2024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상호 시장 예비후보' 베이스캠프 공개...본선 정조준
  2.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 이재명 대통령 제재 방안 주문
  3. [교단만필] 좋아하는 마음이 만드는 교실
  4. [대학가 소식] 한남대 2026 창업중심대학 지원 사업 설명회
  5. 무상교복 사업에도 평균 3만 원 부담…대전 중·고교 90% 교복지원금 초과
  1. 정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계란 471만개 추가 수입
  2.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L보건학관’ 활짝… 미래 보건의료 교육 거점 도약
  3. [사이언스칼럼] 쌀은 풍년인데, 물은 준비됐는가 - 반도체 호황이 던지는 질문
  4. '스프링캠프 마무리' 한화이글스 시즌 준비 돌입
  5. "3·8민주의거는 우리에게 문학입니다… 시를 짓고 산문을 쓰죠"

헤드라인 뉴스


무상교복? 대전은 유상교복!… 중·고교 90% 교복값 초과

무상교복? 대전은 유상교복!… 중·고교 90% 교복값 초과

무상교복 지원사업을 시행한 지 7년 째지만, 대전 지역 중·고등학교 가운데 90% 이상은 기본 교복 구매 시 지원을 받고도 추가 비용을 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장형 동·하복 한 벌씩만 주문해도 평균 3만 원 가량 차액이 발생하는데 체육복·생활복·셔츠 여벌 등을 더하면 수십만 원이 깨져 학부모 부담이 커지는 셈이다. 정부가 교복값을 줄이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서면서 이달 중 대전교육청도 학교별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5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고민정 의원실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대전 중·고교 157곳..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을 비롯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가격 폭등 재제방안 언급이 실제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의 가량 시차가 발생하는데, 중동발 전쟁 확산 이후 주유소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대전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경유는 네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