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의원들은 '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추천 보고'에서 "일자리경제과는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부서인데, 해당 상임위 의원을 소속 분과 위원회 위원으로 계속하는 것은 이해충돌 관계에서 벗어나는 행위"라며 "제9대 후반기 상임위가 재구성된 만큼 각 실과에서는 이해충돌에 저촉되지 않도록 위원 위촉을 추진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어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SUMMER FESTIVAL 추진 현황 보고에서 "ROCK 페스티벌 사업 예산 2억 9000만원은 원래 온양 문화원에서 집행할 예산이었는데 공기관위탁사업에 따라 아산시 문화재단으로 변경됐다"면서 "당초 계획된 사업 예산편성과 집행에서 변경 사항이 발생하면 해당 상임위와 충분한 협의와 이해를 거쳐 추진해야 한다" 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또 '아산시 공설장사시설 확충 및 주차장 등 활용 토지 매입 보고'에서 "사업 협상 과정에서 소외되었던 주민들의 민원 사항도 신경을 써서 해결해 달라"며 "토지 매입 지연으로 사업비 증가가 우려되므로 토지 매입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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