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와단시, 韓 찾는다…2025 내한공연 선언

  • 문화
  • 문화 일반

나니와단시, 韓 찾는다…2025 내한공연 선언

  • 승인 2024-08-14 11:14
  • 뉴스디지털부뉴스디지털부
나니와단시
사진=なにわ男子 LIVE TOUR 2024 '+Alpha'
'일본 슈퍼 아이돌' 나니와단시(なにわ男子)가 한국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만든다.

나니와단시는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아시아 투어 'Naniwa Danshi ASIA TOUR 2024+2025 '+Alpha''의 포스터를 게재하며, 투어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나니와단시는 2024년 11월 30일~12월 1일 타이베이, 2025년 1월 11일~1월 12일 한국, 2025년 1월 25일~1월 26일 홍콩을 차례로 찾는다.

특히, 나니와단시가 한국에서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가운데, 이들은 지난 13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아레나 투어 'Naniwa Danshi LIVE TOUR 2024 '+Alpha''에서 아시아 투어 개최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날 공연에서 나니와단시는 "여러분에게 전할 뉴스가 있다. 나니와단시가 아시아 투어를 개최한다"라면서 타이베이, 한국, 홍콩에서 투어를 펼칠 것을 예고해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었다. 이어 나니와단시는 "멤버들과 언젠가 해외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꿈을 이뤘다. 이 모든 것은 팬 여러분 덕분"이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나니와단시는 2021년 11월 12일 데뷔한 일본의 인기 보이그룹이다. 니시하타 다이고, 오오니시 류세이, 미치에다 슌스케, 타카하시 쿄헤이, 나가오 켄토, 후지와라 죠이치로, 오오하시 카즈야 등 7인으로 구성됐다. 이 중 미치에다 슌스케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나니와단시는 지난 6월 정규 3집 '+Alpha' 발매와 함께 일본 아레나 투어의 막을 올렸다. 이어 8월 13일 요코하마에서 투어의 반환점을 돈 이들은 오는 10월 6일까지 일본의 9개 도시, 총 42회 공연을 통해 약 43만 4천 명의 관객과 만난다. 세련된 연출을 중심으로 나니와단시의 반짝이는 매력이 어우러진 이번 아레나 투어는 다채로운 영상 기술과 접목된 무대 구성이 단연 압권이다.

한편, 나니와단시의 첫 아시아 투어의 한국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예매처를 비롯해 주최사 라이브 랜드와 타입커뮤니케이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디지털부 webmaste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동지
  3. 성탄 미사
  4.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5.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1.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2.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3.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4.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5.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