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신예 윤도영과 정식 프로 계약 체결

  • 스포츠
  • 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신예 윤도영과 정식 프로 계약 체결

  • 승인 2024-08-16 14:33
  • 수정 2024-08-16 23:40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0816_윤도영 프로 계약 2
윤도영 선수.(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대전하나시티즌이 미드필더 윤도영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준프로 기간 중 프로 계약은 구단 최초다.

구단 산하 18세 이하(U-18)팀인 충남기계공고 소속이었던 윤도영은 올해 1월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지 7개월 만에 프로 계약을 맺게 됐다.

체계적인 유소년시스템에서 기량을 만개한 윤도영은 2019년 대전하나시티즌 U-15에 입단했다. 2021년 U-15 소속으로 대회 3관왕 달성의 핵심 주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특히 U-18(충남기계공고) 소속으로 2023년 AFC U-17 아시안컵(태국), FIFA U-17 월드컵(인도네시아)에 참가해 맹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K리그1 14라운드 울산HD와 경기에서 17세 6개월 27일의 나이로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구단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윤도영은 26라운드 종료 기준 팀 도움 및 키패스 순위에서 각 3위, 5위에 올라있다. 드리블을 통한 일대일 돌파 능력이 탁월하며, 적극적이고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를 통해 상대방에게 위협적인 존재감을 주는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윤도영은 "정식 프로선수가 된 만큼 경기장에서 팬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며 "유스 산하 동료 및 후배들이 더 많이 프로에 진출하는데 교두보 역할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이종수 미술관 건립 드라이브 건다
  2. [맛있는 여행] 73-나비축제로 더 알려진 함평의 '생고기비빔밥'
  3. 한의학연 원장 선임 1년째 지연… 노조, 인사개입 의혹 제기도
  4. 서류전달 서비스 업무? 보이스피싱 수거책 잇단 무죄…"현금전달 범죄 가능성 적극 알려야"
  5. ‘이제 어엿한 성인’
  1. 대전 서구, 2년 연속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SA) 등급'
  2.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모의시험
  3. 대전시, 건축 3개기관과 ISAIA 2026 성공 개최 협약
  4. 도박에 뒤따르는 법률 문제는? 대전충남치유센터 전문가 강의 개최
  5. 대전가정법원, 청소년들과 10박11일 250㎞ 도보순례 떠난다

헤드라인 뉴스


국민 10명 중 6명 `물가 안정` 최우선 민생과제로 꼽아

국민 10명 중 6명 '물가 안정' 최우선 민생과제로 꼽아

국민 10명 중 6명은 최우선 민생 과제로 물가 안정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최우선 민생 과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60.9%가 '물가 안정'을 꼽은 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17.6%), 주거 안정(9.5%), 지역경제 활성화(7.8%), 취약계층 지원 강화(3.8%) 등 순이었다. 모든 연령대에서도 물가 안정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20대 이하 57.2%, 30대 56.3%, 40대 63.5%, 50대 64.9%, 60대 이상 60.7%를 기록했다. 물..

올 1분기 영끌 이어지며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 빚 역대 최대치
올 1분기 영끌 이어지며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 빚 역대 최대치

올해 1분기(1~3월)에도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이 이어지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전체 가계 빚(부채)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다만, 신용대출이 5조 원 가까이 줄어든 영향으로 가계 빚 증가 폭은 전 분기의 약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928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1925조 9000억 원)보다 2조 8000억 원 많다. 이는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공표 이래 가..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 대전에 문 연다…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 대전에 문 연다…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

국내 최고층 목조건축물인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20일 대전 서구에 둥지를 틀었다. 산림청과 산림복지진흥원은 이날 진흥원 신청사와 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장종태 의원(서구갑) 등이 참석해 목조건축의 시공 방식과 내화 및 내진 설계 등 구조적 특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경청한 뒤 사무 공간으로 쓰이는 본관동과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는 교육동, 그리고 문화공간인 숲속도서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건축 전반을 살펴봤다.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는 공공건축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 축제 즐기는 학생들…‘로봇개 신기하네’

  • ‘이제 어엿한 성인’ ‘이제 어엿한 성인’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모의시험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모의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