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차병원 '투석혈관 센터' 개소

  • 전국
  • 수도권

분당 차병원 '투석혈관 센터' 개소

신장내과, 외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전 과정 원스톱 다학제 진료

  • 승인 2024-08-19 13:16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attached_file
(앞줄 왼쪽부터) 외과 정의혁 교수, 윤상욱 분당 차병원장, 양동호 투석혈관센터장, 영상의학과 전경식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원장 윤상욱)이 투석혈관 치료의 전 과정에 다학제 진료를 도입한 투석 혈관 센터를 개소해 주목받고 있다.

양동호 센터장을 주축으로 투석혈관로의 형성부터 투석 과정, 혈관 관리까지 치료의 전 과정을 책임지며 환자가 안전하게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를 제공한다.

현재 만성신부전 환자는 약 8만명이며,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혈액투석은 일반 혈관으로는 할 수 없고, 짧은 시간 내 충분의 양의 혈액이 오갈 수 있는 정맥과 동맥을 연결하여 만드는 동정맥루 생성이 필수다.

이번에 개소한 센터는 동정맥루 형성술, (투석)중심정맥관 삽입술부터 동정맥루 혈관성형술, 동정맥루 혈전제거술, 복막투석 카테터 삽입술 등 동정맥루 관리의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정기 검사와 상시 진료로 혈관 상태를 확인하고 투석혈관의 성숙부전으로 추가 확장이 필요한 경우, 혈전이나 내막증으로 혈관이 협착되거나 막혔을 경우 응급 상황을 빨리 파악해 당일 혈관성형술, 혈전제거술을 시술할 수 있도록 대처하고 있다.

향후 팔에 투석혈관을 만들 수 없는 환자에게도 투석 치료를 할 수 있는 'HeRO graft'라는 신개념 투석혈관 형성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양동호 센터장(신장내과)은 "병원은 고효율 혈액여과투석법(HDF)으로 투석의 효율을 최대한 높이고 있다"며 "센터 설립으로 동반 기저질환이 많은 중증도가 높은 환자들이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고, 개인 맞춤형 투석 치료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양 '시루섬 기적의 다리' 14일부터 유료 전환…성인 2천 원
  2. 2030년 완성기 맞는 세종시… 읍면동 활력 도모 방안은
  3. 이번엔 대동교… 트램 공사로 15일부터 왕복 2차로 축소
  4. 천안지역 택시 운수종사자 조합, 택시통합·행복콜 폐지 성토...'사회적 합의 우선'
  5. 성심당에 담긴 대전의 시간, 대학생들의 시선으로 풀어내다
  1. 대전 대동2지구 공공분양 계약 부진… LH, 공인중개사 활용 나서
  2. 예산 대술면, 주민 400여 명 함께한 '내꽃향 축제' 성황리 마무리
  3.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4. 대전을지대병원 홍준화 교수, 지질·동맥경화 국제학술대회 '미래인재상' 수상
  5. 서산 온가족축제, 추억의 교복부터 맷돌커피까지, 10월 31일 '레트로 여행' 떠난다

헤드라인 뉴스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세종 2031년까지 중앙행정기관 44곳 이전… 행정수도 발돋움

정부가 2031년까지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의 세종 이전을 추진하면서,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할 중대한 전기를 맞게 됐다. 수도권 일극체제를 종식하고 세종시를 실질적인 국정운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사실상 모든 중앙부처를 집결시키겠단 의지다. 정부는 임시 청사를 활용하는 27개 기관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나머지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독립 청사를 신축 후 순차적으로 이전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행복도시법'상 이전 제외기관으로 규정된 외교·통일·국방·법..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與野 코레일 철도공단 국감 KTX·SRT통합 대립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선 KTX와 SRT의 고속철도 통합 운행을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회사의 통합으로 철도 이용객 편의 증대와 운임 인하 효과가 있었다고 호평했다. 반면, 보수야당인 통합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지 못한 졸속 추진이라고 혹평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은 "통합 운영 시작 이후 하루 평균 이용객이 전년 대비 12% 늘고 수서축 이용객은 28%가량 증가했으며, 국민 교통비 부담도 약 228억원 절감됐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2026] 국감] 지식재산처 국감, '라방 위조상품 판매' 등 쟁점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지식재산처 국정감사에선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판매와 AI를 무단으로 악용하는 상업 서비스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이 쟁점으로 다뤄졌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은밀하게 위조상품을 판매했다면 이젠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 방송을 타고 위조 제품이 널리 퍼지고 있다"며 해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한 위조 상품 거래 실태와 지식재산처의 단속 및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위조상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어르신들의 신중한 한수

  •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기온 뚝…‘겉옷 챙기세요’

  •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구직자들로 북적이는 대전 일자리박람회

  •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 대덕구의회 파행에 뿔난 주민과 단식 돌입한 김찬술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