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폴리텍대학, 전국 고교생 기술경진대회 성료

  • 전국
  • 수도권

인천폴리텍대학, 전국 고교생 기술경진대회 성료

전기 자동제어 기술경진대회 7개교, 20명 참가

  • 승인 2024-08-26 17:1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기술대회 현장 사진1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23일 전국 7개 고교,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전국 고교생 전기 자동제어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와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주최, 인천캠퍼스 주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삼일엔지니어링이 협찬한 이번 대회는 기술의 가치를 알리고 대한민국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전국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날 대회는 참여한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가운데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삼일엔지니어링의 많은 지원 및 협조와 주관 학과인 전기에너지시스템과 교수님들의 철저한 준비 아래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경진대회 결과, 최고의 영예인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은 인천재능고등학교 이민웅 학생이 수상하고 인천광역시 교육감상(최우수상)은 인천재능고등학교 전우탁 학생이,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이사장상(금상)은 인천재능고등학교 홍재현 학생이 수상했다.

기술대회 단체 사진1
이어 한국폴리텍Ⅱ대학 학장상(은상)은 유한공업고등학교 이효찬 학생이, 학장상(동상)은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김태희 학생과 유현길 학생이, 학장상(장려상)은 인천재능고등학교 이승민 학생과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 송근영 학생이 수상했으며, 대상 수상학교 지도교사로 인천재능고등학교 윤인창 교사가 인천광역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서 주관한 특별상은 경기자동차과학고 김재윤 학생이 수상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 "이번 대회가 전기 분야 산업을 이끄는 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기술의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의 전기 분야 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9월 9일(월) ~ 10월 4일(금)까지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다. 올해 신설·개편된 반도체전자과, 디지털디자인과, 작년 신설된 반도체공정과, 반도체시스템과를 비롯해 총 13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