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1호 '백전면 파크골프장' 준공

  • 전국
  • 부산/영남

함양군, 제1호 '백전면 파크골프장' 준공

주민 건강과 소통중심지 기대

  • 승인 2024-09-03 15:41
  • 신문게재 2024-09-04 6면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백전면 파크골프장 준공식1
백전면 파크골프장 준공식<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 백전면에 군내 첫 번째 파크골프장이자 주민들 건강한 여가 활동과 소통의 장으로 기능할 '백전면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조성됐다.

군은 지난 2일 오후, 백전면 평정리 343번지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유관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파크골프장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에 준공된 백전면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3년 군비 3억 원을 투입해 총 면적 4648㎡에 9홀 규모로 조성됐다.



군은 이 시설이 다양한 스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 스포츠 여가 문화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최근 증가하는 파크골프 이용자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면 단위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파크골프장이 조성됐으며, 이는 향후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준공식에서 "이번 백전면 파크골프장 준공으로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곳이 지역 사회 화합과 건강한 여가 문화 위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에 준공된 백전면 파크골프장은 단순히 스포츠 시설을 넘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건강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주민들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2025 K-축제의 세계화 원년...날아오른 국내 축제는
  3. 충남도의회 "학교급식 종사자 체계적 검진 지원"
  4. [기획] ㈜아라 성공적인 글로벌화 "충남경제진흥원 글로벌강소기업1000+ 덕분"
  5. 대전 특성화고 지원자 100% 넘었다… 협약형 특성화고 효과 톡톡
  1. [사설] 특성화고 '인기', 교육 내실화 이어지나
  2. 청설모의 겨울나기 준비
  3. "대전하천 홍수량 5~8% 늘어"vs"3년 만에 과도한 상향 아닌가" 갈등
  4. '성찰 다이어리'와 '21일 좋은 습관 만들기'에 쑥쑥… 대전동문초 인성교육 호평
  5.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만든 따뜻한 한포기, 지역사회로 전하다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대통령 "위대한 용기, 12월 3일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정부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용기와 행동을 기리기 위해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1년을 맞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 특별성명, ‘빛의 혁명 1주년을 맞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낸 것을 함께 기념하고 더 굳건한 민주주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세기 들어 대한민국과 비슷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친위 쿠데타가 발생한 것..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원·달러 환율 1460원대 중후반 고착화… 지역 수출기업들 '발동동'

#. 대전에서 수출기업을 운영하는 A 대표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가장 먼저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는 것이 일상이 됐다. 환율이 10~20원만 변동해도 회사의 수익 구조가 즉각적으로 갈리기 때문이다. A대표는 "원자재 대금 결제에 적용되는 환율이 중요하다 보니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환율을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경영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46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면서 지역 수출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를 사들여 수출하는 구조를 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식장산역 착공…첫 지상 역사

  •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