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금산평화지역아동센터, '아이와의 건강한 소통방법 배움터' 양육자 교육

  • 다문화신문
  • 금산

[금산다문화]금산평화지역아동센터, '아이와의 건강한 소통방법 배움터' 양육자 교육

  • 승인 2024-09-09 17:31
  • 신문게재 2024-09-10 11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평화지역아동센터 양육자 교육
8월 30일 금산평화지역아동센터는 금산교육청와 함께 양육자교육을 진행했다.

평화지역아동센터는 매년 한 차례씩 양육자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



이날 교육은 마음이음 연구소 강사가 건강한 소통과 행복한 관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아동센터에 다니는 학생들의 양육자들과 센터 관리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아이와 양육자간의 소통 문제는 대다수 가정이 겪는 문제다.

강의 중 자주 말이 안 통한다는 양육자 위주로 소통 법을 배우게 되었다.

자녀 양육과정에서 소통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은 아이들의 사고력과 감정을 조절하는 전두엽의 발달이 완벽하지 않은 때문이라고 강사가 설명했다.

평균적으로 남성은 27세, 여성은 24세에 전두엽이 완전히 발달 된다.

아이들은 나이에서는 전두엽 발달이 평균 연령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발달을 기다리고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리고 말하는 기술도 있어야 한다.

강압과 방임 말고 감정코딩 법을 써야한다.

이해하기 쉽게 아이들과의 대화 할 때 절차가 있다.

1단계는 감정을 읽는 것이다.

기분이 좋아 보인다.

2단계는 공감 해준다.

너의 기분이 이해 할 수 있다.

3단계는 기분을 푸는 방법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안 좋은 기분을 풀려면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물어 보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방법을 찾는 것이다.

평화지역아동센터 양육자 교육은 매년 한번 진행 해 오고 있으며 설문조시에 원하는 다른 프로그램도 작성하라고 했다. 손효설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베일 벗은 대전역세권 개발계획…내년 2월 첫삽 확정
  2. 대학 경쟁시킨 뒤 차등 지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놓고 '설왕설래'
  3. 전국 학교 릴레이 파업… 20일 세종·충북, 12월 4일 대전·충남
  4. [기고] 디지털포용법과 사회통합
  5. 어기구 의원, ‘K-스틸법’ 후속 국가재정법 개정안 대표 발의
  1. 양상추 가격 급등 현상에 대전 소상공인도 직격탄... 높아진 가격에 한숨만
  2. '사건 25%↑' 대전경찰, 우수부서 찾아 시상…서부署·중부署 등
  3.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4. 대전상의-국정원 '기업 기술유출 예방 설명회' 개최
  5. 설동호 교육감 시정연설 "모두 균등한 기회 누리는 든든한 대전교육 만들 것"

헤드라인 뉴스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대전만 없는 '공립형 대안학교'… 학교설립 공약 끝내 실패

설동호 대전교육감의 10여년 숙원이었던 공립형 대안학교 설립 공약이 결국 이행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지 확보에 오랜 시간을 소모했지만 끝내 추진에 실패하면서 차기 교육감의 과제로 넘어가게 됐다. 20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올 초까지 추진했던 유성구 복용동 설립이 결국 무산됐다. 당초 AI 특성화 대안학교를 설립하려던 계획이었지만 교육부가 1월 중앙투자심사에서 대안교육 중심의 학교 설립을 주문하면서 제동을 걸었다. 대안학교 성격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교육청은 주민 설득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다른 부지를 알아보겠다고 물러..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특수공집방·국회법 위반 이장우 대전시장·김태흠 충남지사 유죄

국회 패스트트랙(Fast Track: 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기소된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당시 대표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원내대표였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1부(장찬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2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국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총리와 나경원 의원,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 등 26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유죄를 인정하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나 의원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벌금 2000만원,..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단독] 대전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불법 선거 논란

사상 첫 직선제로 이사장을 선출한 대전 대덕구 법동 으뜸새마을금고가 불법 선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경찰은 최근 사전 선거 운동 혐의 등으로 올해 7월 당선된 이사장 A씨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올해 법동 으뜸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선출된 A씨는 공식 선거 운동 예정일 전부터 실질적인 선거유세를 펼쳤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는 2021년 제6대 선거까지 간선제로 진행됐지만, 올해 치러진 제7대 선거는 금고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체 회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