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노인복지관, ‘함께라서 더 즐거운 힐링데이’행사 개최

  • 전국
  • 태안군

태안노인복지관, ‘함께라서 더 즐거운 힐링데이’행사 개최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심리지원 프로그램 일환

  • 승인 2024-09-07 23:18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태안노인복지관
태안노인복지관은 4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70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 '함께라서 더 즐거운 힐링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은 '함께라서 더 즐거운 힐링데이' 행사 모습.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4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70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그램 '함께라서 더 즐거운 힐링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들의 업무로 인한 신체적·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업무 능률을 높이고 상호 간의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와 전재옥 태안군의장이 참석했으며, 성일종 국회의원으로부터 축전을 전달받아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본격적인 행사 진행에 앞서 선수대표 2명이 경기규칙 준수에 관한 내용이 담긴 선서문을 낭독하고, 이후 팀을 나누어 다양하고 활동적인 청춘 달리기와 지구를 굴려라, 계주 등 6종의 경기를 진행했다.

또 태안군청 9월 월례 회의에서 아름다운 이웃 수상으로 태안군수 표창을 수여 받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남면지역 담당 김경애 생활지원사가 김노정 관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수행인력들은 "주로 외부에서 각자의 업무를 수행하다 보면 평소 직원들 간에 교류할 기회가 적어 다소 어색한 부분이 있었다”며 “담당 업무 및 지역에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섞여 경기하는 과정에서 친밀감이 형성되고 태안노인복지관 직원으로써의 소속감이 증대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노정 관장은 "이날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들이 축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 간의 정보교류 및 친목 도모를 통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업무환경에서 시너지 효과로 발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식장산부터 장동까지 평화견학…제8회 평화발자국 참가자 모집
  2. 군의관과 간호장교 부부에서 시작, 을지재단 창립 69년 기념식
  3. 대전과학기술대 여자 배드민턴부,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3위 쾌거
  4. 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 보건의료지원단 빅데이터 역량 교육
  5. 육군군수사령부, '미식별 선박 대응체계 고도화' 발표 32사단 최우수상 선정
  1. 건양사이버대-대덕파트너스, 미래 인재 양성 위해 맞손
  2. 대전학원연합회 '제1회 진로체험 한마당' 성황…직업현장 생생한 경험
  3.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배움과 나눔이 어우러진 '평생학습주간 행사' 성료
  4.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 '아가씨 간판' 배후 있나? 업소마다 '천편일률'
  5. "한국문화 체험하며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됐어요"

헤드라인 뉴스


업소 간판마다 같은 문구·영상… 신탄진역 유흥가 ‘배후설’ 의혹

업소 간판마다 같은 문구·영상… 신탄진역 유흥가 ‘배후설’ 의혹

간판에 '아가씨'처럼 성을 사고파는 상품처럼 버젓이 광고하는 업소가 밀집한 대전 신탄진역 유흥가에서 청년들을 직접 만나 상담해보니 유해한 골목환경을 상당히 의식하고 안전하지 않다는 불안감에 따른 긴장감이 팽배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곳에 성 상품화 간판과 네온사인은 주로 노래방과 단란주점이 내걸고 있는데 골목 분위기를 유해한 유흥가로 만드는 의도가 배후에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까지 제기됐다. 중도일보는 10월 31일 대전위기청소년지원네트워크가 지역단체와 함께 신탄진역 앞 유흥거리에서 진행한 첫 거리상담에 동행했다. 대전일시청..

아침기온 `영하권` 한파주의보 발효…4일 오후부터 풀려
아침기온 '영하권' 한파주의보 발효…4일 오후부터 풀려

대전과 세종 그리고 충남 청양, 예산, 태안, 보령, 서천, 홍성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일 오후 9시를 기해 이들 지역은 북쪽의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낮아지면서, 3일 아침최저기온은 오늘 아침최저기온보다 10도 안팎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충남서해안과 고지대에서는 강하게 부는 바람 탓에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수 있다며 면역력..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공사'예타 통과

대전의 숙원 사업인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충청과 호남의 축 병목 해소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근 대전시에 따르면 '호남고속도로지선 확장 사업'은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최종 통과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522억 원 규모로 호남고속도로지선 서대전분기점~회덕분기점 구간(총 18.6㎞)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사업기간은 약 8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대전시와 지역 정치권은 이 구간을 '충청·호남을 잇는 병목지점'으로 지목하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가성비 좋은 겨울옷 인기

  •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이상무’

  •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중장년 채용박람회 구직 열기 ‘후끈’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