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전용 봉안당 '양주시 추모관' 운영

  • 전국
  • 수도권

시민 전용 봉안당 '양주시 추모관' 운영

  • 승인 2024-09-09 13:02
  • 신문게재 2024-09-10 2면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양주시, 시민 전용 봉안당 '양주시추모관' 운영
양주시청 전경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월 공개한 '제3차 장사시설 수급 종합계획(2023~2027)'에서 수요가 공급을 따르지 못하는 공설 봉안시설의 확충 방안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사설 봉안시설 간 이용협약, 매입 등을 통한 효율적 수급 관리의 필요성을 명시했다.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10월 1일부터 관내 장사시설인 '하늘안추모공원'과 사용 협약을 통해 조성한 '양주시추모관'의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5년부터 남면 경신리에 '하늘뜰공원'의 봉안당과 자연장지를 운영하고 있으나 자연장지는 6월 만장 됐으며 봉안당도 조만간 만장을 앞두고 있다. 이에, 시는 (재)조안공원과 지난해 양주시 산북동에 위치한 '하늘안추모공원' 내 봉안당 건물 2층에 4,010기 규모로 '양주시추모관'을 조성하기로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제막식을 거행한 바 있다.

'양주시추모관'에는 3년 이상 거주한 양주시민이 사망한 경우 안치가 가능하며 사용료는 70만 원(관리비 연 6만 원, 5년 치 선납)으로 안치 기간은 15년(1회 연장 가능)이다.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장 유골이나 다른 봉안시설에서 유골을 이전·안치하는 것은 제한하며 사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안치하는 경우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용 협약은 정부 시책에 따른 조치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봉안당에 이어 자연장지가 만장 되면 값비싼 사설 봉안당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만큼 우리 시 또한 편리하고 경제적인 장례 절차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온양온천역 더 깨끗하고, 더 편리하게"
  2. 세종의 산과 길을 걷고 기록하다… '세종산길 16' 발간
  3. 아산시, 노후주택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완료
  4. 잿더미서 다시 일어선 조일푸드…위기를 기회로 바꾸다
  5. 아산시, 어린이 활동공간 전방위 안전관리 나선다
  1. 아산시의회, 주요 현안사업장 6개소 찾아 추진상황 점검
  2. 9월 집중호우·습한 더위 발생 원인 '장마전선 위치'…20년간 213㎞ 북상
  3. 건양대병원·대전보훈병원, 호스피스의날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4.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5.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헤드라인 뉴스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서산공항 운명 가를 타당성 재조사, 서산시 경제·정책성 확보 총력

충남 서산시가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재조사에 본격 대응하며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한 경제성과 정책성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시는 서산공항 건설사업의 총사업비 증액에 따라 진행되는 타당성 재조사에서 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지역 발전 효과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조사는 서산공항 건설사업비가 기존 484억 원에서 899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8월 기획예산처에 타당성 재조사를 요청했으며, 기획예산처는 15일 한국개발연구원(KD..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금강유역 물관리·소방 역량 결집… 재난 대응망 강화

기후위기 시대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물관리와 소방 전문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는 23일 전북 전주시 본부에서 전북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와 위기대응 공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 대형화재 등 재난 양상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반시설을 연계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재난 발생 시 물관리 전문기관의 시설과 자원을 소방 대응체계에 적극 활용하는 데 있다. 우선 시설물의 안정적인..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20년째 제자리 성남중 설립…대전 동구의회 대책 촉구

대전 동구 성남동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학교 설립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학생들의 통학권 보장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학교 설립 필요성이 다시 제기됐다. 23일 대전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지현 의원은 제29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남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성남중 설립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04년 성남동 구성지구에 중학교 학교용지가 계획된 이후 20년 넘게 학교 설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속되고 있는 주민들의 교육환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