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2025년 생활임금 시급 1만10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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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년 생활임금 시급 1만1020원

  • 승인 2024-09-09 13:02
  • 신문게재 2024-09-10 3면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의정부시, 2025년 생활임금 시급 1만1천20원으로 결정
의정부시, 2025년 생활임금위원회를 진행하고있다/제공=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5년 생활임금 시급을 결정하는 생활임금위원회(위원장 부시장)를 개최했다고 9월 9일 밝혔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위원회에서 김동근 시장은 시의원, 사용자 단체, 근로자 단체, 전문위원 등 신규 위촉직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위원들은 내년도 정부 최저임금 인상률과 시 재정 여건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년 생활임금액을 결정했다.

2025년 의정부시 생활임금 결정액은 시급 1만1020원으로 2024년 생활임금 1만840원보다 1.7% 인상된 금액이며, 2025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9.9% 높은 수준이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하면(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올해 226만5560원보다 3만7620원이 오른 230만3180원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의정부시 소속 근로자와 의정부시 출자·출연기관의 직접 고용 노동자 약 140여 명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는 임금으로, 시는 2016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생활임금액 결정이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우리 시 근로자들의 소득격차 해소와 실질적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근로자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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