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고 음대 교수들의 연주 실력은?… 목원대 교수음악회 개최

  • 사회/교육
  • 교육/시험

중부권 최고 음대 교수들의 연주 실력은?… 목원대 교수음악회 개최

1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서 진행

  • 승인 2024-09-09 17:23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목원대 교수음악회
목원대 음악대학 교수음악회 포스터. /목원대 제공
목원대 음악대학 교수들이 교수음악회를 열고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인다.

목원대 음악대학은 1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서 '목원대 음악대학 교수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랜 기간 예술인 양성에 힘써온 음악대학 공연콘텐츠학부(성악전공·뮤지컬전공·공연기획전공), 실용음악학부, 관현악·작곡학부(관악전공·현악전공·작곡전공), 피아노학부(피아노연주전공·피아노교육전공), 국악과 등 소속 교수 20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학생과 시민에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대학 교수들은 매년 교수음악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예술적 역량과 함께 힐링을 선사하고 학생들에겐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공연은 한국 재즈기타계 거장인 정재열(기타)교수를 비롯해 오구일(베이스), 박현민(드럼)교수가 델로니어스 몽크의 대표 재즈 블루스곡인 '스트레이트 노 체이서(Straight No Chaser)'로 막을 올린다. 이어 김민표(작곡)·김예지(플루트)·차슬기(첼로)교수, 박지윤(가야금), 김나영(소리), 이태백(북)교수 등이 다채로운 장르의 연주를 준비하고 있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입장권은 전석 1만 원이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교수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열정과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목원대 음악대학이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대학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획]3.4.5호선 계획으로 대전 교통 미래 대비한다
  2. 충청권 광역철도망 급물살… 대전·세종·충북 하나로 잇는다
  3. [교단만필] 잊지 못할 작은 천사들의 하모니
  4.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5. 건양어린이집 원아들,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1.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경력을 포기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우수기업이 보여준 변화
  2. 대전웰니스병원, 환자가 직접 기획·참여한 '송년음악회' 연다
  3.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4.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5. [라이즈 현안 점검] 거점 라이즈센터 설립부터 불협화음 우려…"초광역화 촘촘한 구상 절실"

헤드라인 뉴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충남도가 추진 중인 '힘쎈충남 풀케어' 정책이 지역의 출산·육아 친화 환경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다. 단편적인 복지 지원을 넘어 도민의 생애주기 전반을 뒷받침하는 전방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업의 근무문화 혁신과 결합하면서 실질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정책과 현장이 서로 호응하며 조성한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 가능성을 보여준다. '힘쎈충남 풀케어'는 충남도가 저출생 위기 해결을 핵심 도정 목표로 삼은 이후 마련한 통합 돌봄 모델이다. 임신·출산·돌봄·교육·주거·근로환경 등 도민의 일생을..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