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주 공산성'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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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주 공산성' 개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탁월하고 보편적인 가치 전달

  • 승인 2024-09-10 10:45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주 공산성
공주시 공산성에서 매력적인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인다.<사진>

시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공산성 일원에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주 공산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공산성을 배경으로 백제의 화려한 문화를 재현하며 백제역사유적지구만이 가지는 탁월하고 보편적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주제는 '무령의 나라, 찬란한 희망의 빛'으로 백제의 중흥을 꿈꾸던 무령왕의 웅진백제를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펼쳐낸다.

이금희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개막식의 포문을 열며 금서루 외벽에 연출되는 미디어파사드, 환두대도에 아나몰픽 기법을 적용한 '대왕의 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백제문화의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2가지 코스, 17개 콘텐츠로 구성된다. '1코스-웅진으로 가는 길'은 공산성 벽면을 배경으로 미디어파사드 쇼를 선사한다. 이를 통해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고마에서 마침내 태평성대를 이룬 무령왕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2코스-찬란한 빛의 시대, 백제'는 동탁은잔, 진묘수 등 무령왕릉 출토 유물을 재해석해 제작한 조형물과 함께 미디어 맵핑 영상과 경관조명 연출 등 복합적 미디어로 느껴볼 수 있다.

시는 참신한 볼거리가 관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국가유산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 기간 추석 명절 연휴와 제70회 백제문화제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귀향객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산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디지털 기술과 국가유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를 다채롭게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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