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수시 의대 지원자 쏠려도 경쟁률은 하락 예상

  • 사회/교육
  • 교육/시험

2025 수시 의대 지원자 쏠려도 경쟁률은 하락 예상

종로학원 "지원건수 늘지만 정원도 늘어 경쟁률 전년보다 떨어질 것"
진학사 홈피 11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37개 의대 수시 경쟁률 6.65대1

  • 승인 2024-09-11 17:30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의대수시
/종로학원 제공
2025학년도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원자가 몰리더라도 정원이 크게 늘어난 상태라 최종경쟁률은 떨어질 것이라는 입시업계 분석이 나왔다.

11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의대 수시 지원이 전년보다 36.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7년간 지역별 모집인원, 지원자 수, N수생 규모 등 데이터 토대로 분석했을 때 올 의대 수시엔 7만7843건 가량 지원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2024학년도보다 2만651건(36.1%) 증가한 수치다.

반면 경쟁률은 25.9대 1로 지난해 30.6대 1보다 하락을 예상했다. 지방권 평균 경쟁률도 10대 1로 지난해 17.9대 1보다 떨어질 것으로 봤다.

최근 6년간 의대 수시 경쟁률 변동을 살펴보면, 2018학년도 이후 의대 전국 수시 평균 경쟁률은 2022학년도에 36.3대 1로 가장 높았고, 지난해에는 30.55대1로 가장 낮았다. 지원 건수 측면에서는 2022학년도에 6만 5611건으로 가장 많았고, 2018학년도에는 5만 4631건으로 가장 적었다.

다만, 수시 지원서 접수는 마감일에 몰리는 경향이 있어 최종 경쟁률은 마감 직전까지 변동성이 크다. 올해는 지역별 의대 모집정원이 다르고, 특히 지역대 지역인재 선발 비중이 증가하면서 지역 간 지원자 수와 경쟁률의 차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난해 수시 지원 경쟁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난해보다 3만4767건을 더 지원해야 하는데, 학교 내신과 성적, 수능 득점 분포상으로 볼 때 이런 증가는 불가능할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지원 건수는 전년보다 늘지만, 경쟁률은 30대 1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입시업체 진학사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각 대학의 수시 경쟁률(오전 9시 기준)을 보면, 전국 37개 의대 수시정원 2918명에 약 1만9400명이 지원해 6.6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4. 스토킹 피해 신고했던 전 연인 살해 40대 구속
  5. 대전혁신센터, 스케일업 투자지원 민간운영사 업무협약
  1. 대전시의회, 이효식 대전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2.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3. '양성자 암치료센터' 건립 나선 세종,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 노린다
  4. '충효예 정신' 충남 교육현장에 본격… ‘사랑의 일기’는 축소 운영
  5. 박수현 충남지사, 'UNDP AI 허브' 충남 유치 사활

헤드라인 뉴스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11월 중대 기로…법안 심사에 예산 확보전까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과 예산 확보 절차가 맞물리면서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11월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뒷받침할 재원 확보가 시험대에 함께 오르면서다. 여기에 세종시 재정 문제와 얽힌 핵심 법안까지 일몰을 앞두고 마지노선에 봉착하면서 정기국회 내 현안들을 매듭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내달부터는 내년도 본예산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가 본격화할 예정이다. 당장 이번 예산 심사에선 지난 13일 정부가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계획안을 다루게..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AI 혁신의 새 장을 열다'

대전의 미래 산업과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생태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점인 '대전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28일 14시 대전시 서구 월평동서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과정은 AI 활용 인재를 양성하는 네이티브 과정(5개월)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18개월)으로 운영된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를 시작으로 지역 AI 및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거점으로 이끄는 한편, 대전시는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대한민국 ICT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르포] 합친 지 27년, 도시 이름까지 바꿨다… 단바사사야마의 생존법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할 해법으로 추진된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첫 출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채 다시 출발선에 섰다. 하나의 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민 동의와 재정·권한 이양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분명해졌다. 행정구역을 하나로 묶는 것만으로 통합의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앞서 행정통합을 경험한 일본과 대만 역시 행정 효율화와 재정 기반 강화라는 기대 속에 주민 갈등과 재정 부담, 지역 간 불균형이라는 숙제를 마주했다. 본보는 일본의 헤이세이 대합병과 오사카 행정체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

  •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