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톡] 가주 한의사협회회장 유도열, 드디어 한국에 돌아오다

  • 오피니언
  • 여론광장

[문화 톡] 가주 한의사협회회장 유도열, 드디어 한국에 돌아오다

김용복/ 평론가, 칼럼니스트

  • 승인 2024-09-14 09:51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미국 가주(캘리포니아)에서 한의 활동을 하며 한의사협회회장을 역임한 유도열씨가 귀국하여 의료 활동과 하나님말씀을 전하는 전도사업을 하겠다는 결심을 굳혔다 한다. 그래서 이번 추석을 통하여 잠시 귀국했다가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정리한 다음 금년 말 귀국하여 우리나라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며 의료활동과 전도사업을 펼칠 예정이란다.

유도열 전 회장은 가주에서 회장직 임기 때 우리의 한의학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소개해해 미주 한의학 발전에 한 획을 그은 분이다. 유 전 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나 가난할 때 미국으로 건너가서 모진 고난 견디며 역경을 이겨내고 큰 공을 세운 자랑스런 한국인 한의사이다.

f506eeaaab9c3e6b134ac703c274400f8c0e2787 (1)
가주 한의사협회회장 유도열씨
보자, 다음은 미국 시간 2012년 2월 18일 미국에서 발행하는 한국일보에 이종휘 기자가 쓴 기사문이다.

<한방치료 보험혜택 인정' 한의업계, 막바지 총력전=오바마 행정부의 의료개혁법 시행을 앞두고 한의업계가 한방과 침술을 메디케어(Medicare)에 포함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이며 최종심의 중인 연방 보건당국을 강력히 압박하고 있다.

17일 가주한의사협회(회장 유도열)과 파바월드 환경재단(PW·회장 강태흥)은 지난 연말부터 벌인 캠페인을 통해 한방과 침술을 메디케어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한인 등 아시아계 주민들의 여론을 확인했으며 이를 연방 보건당국에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연말부터 1월31일까지 펼친 '한방 및 침술 필수 건강혜택 포함 촉구 서명 캠페인을 벌인 두 단체는 한인사회에서만 약 2만 명의 지지 서명을 받았고, 앞으로 주디 추 연방 하원의원과 중국계 커뮤니티와의 연대활동도 강화해 이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략- 가주 한의사협회 측은 현재 연방 보건복지부가 한의학 치료 보험혜택 포함여부를 '연방 의료개혁 법안'에 보험혜택 포함시키거나 각 주정부에 결정권한을 부여하는 두 가지 방안을 놓고 심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유도열 회장은 "한인사회가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한의학 치료 보험혜택 도입 여론이 연방 정부에 전달됐다"며 "5월 (미국)보건복지부의 최종심의가 남았지만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 단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명 캠페인을 통해 받은 수만여 명의 서명지를 지난달 31일 연방 보건복지부에 전달했고, 오는 22일에는 주디 추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캠페인 활동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종휘 기자>

1
가주 한의사협회회장으로 활동하던 당시 유도열 회장(왼쪽 두번째)과 파바월드 환경재단(PW·회장 강태흥)과 회원들 / 유도열 전 회장 제공
2
유도열 전 회장 제공
미주 한의원 원장 유도열 전 회장,

그는 젊었을 때 경희의료원에서 근무하다가 1990년 미국으로 이주해서 미주 한의학 총연합회 15회~16회 회장으로 추대 받았다. 미국대통령 오바마 재임 때 회장직을 맡고 있었는데 한의학협회 분들의 도움과 많은 분들의 서명 동참으로 일명 오바마케어 의료보험을 법안 통과시켰던 활동가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법안 통과로 인해 미국의 한의학 발전과 후배 한의사들에게 많은 자긍심과 미주정착에 큰 공을 세웠던 것이다.

그리고 맥시코 등 여러 곳을 다니며 어려운 환자들에게 의료선교 활동도 하는 등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그리고 인명을 구제하는 의료활동을 하다가 경력 50년을 통털어 이제 남은 여생을 고국 땅 한국에 돌아와 후배 한의사들을 양성하고 생활형편이 어렵거나 고치기 어려운 환자분들을 찾아 한의사로서의 농촌 의료선교와 봉사활동을 하며 살겠단다.

한의 기술로는 '허준' 선생이요, 정신으로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은 유도열 전 회장. 유 전 회장은 백 년을 살 것처럼 일하고 내일 죽을 것처럼 기도하며 살아왔다. 그래서 그의 신념처럼 대한민국의 한의학계에 거는 기대가 크다.

또한 농촌에 의사가 없어 증원을 한다는 방침에 저렇게도 난리들인데 스스로 농어촌에 의료 봉사를 하겠다니 그 기대감 부풀어 오를 수 밖에.

김용복/평론가, 칼럼니스트

김용복
김용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체육회-더보스턴치과병원, 체육인 구강 건강 증진 업무협약
  2. [숏폼영상] 도심 한복판에서 숲속 공기 마시는 방법
  3. 백석대, 건학 50주년 기념 기독교박물관 특별전 '빛, 순간에서 영원으로'
  4. 남서울대, 제2작전사령부와 국방 AI 협력 업무협약 체결
  5. 천안시, 성고충상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1. 첫 법정 공휴일 된 노동절…차분히 즐기는 휴일
  2. 천안법원, 무면허 음주사고 후 바꿔치기로 보험금 타려한 50대 남성 징역형
  3. 연암대, 직업재활 치유농업 충청권 워크숍 개최
  4. 천안 대학병원 재학생, 병원서 실습나와 숨진 채 발견
  5. 보존된 서울 상암 일본군관사와 흔적 없는 대전 일본군관사…"같은 피해 없도록 피해자성 공유 중요"

헤드라인 뉴스


한 마리 학이 알려준 기적의 물! 유성 온천 탄생의 전설

한 마리 학이 알려준 기적의 물! 유성 온천 탄생의 전설

대전 유성 하면 떠오르는 것 바로 ‘유성온천’입니다. 지금은 뜸해졌지만 과거 유성온천은 조선시대 임금님이 행차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유명했다고 하는데요. 유성온천은 과연 언제부터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을까요? 유성온천의 기원은 무려 1000년 전 유성지역에 살던 어머니와 아들의 사연에서 시작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뜻한 온천과도 같은 어머니의 정성이 담겨 있다는 유성온천 탄생의 전설을 전해드립니다. 금상진 기자유성온천은 언제부터 사람들에게 알려졌을까 1000년 전 유성지역에 살던 어머니와 아들의 사연에서 시작한..

`5점대 평균자책점`…한화 이글스, 투수진 기량 저하에 고초
'5점대 평균자책점'…한화 이글스, 투수진 기량 저하에 고초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2026시즌 초반부터 하위권으로 추락하며 고초를 겪고 있다. 팀 내 주축 선수들의 기량 저하가 핵심 원인으로, 특히 5점대 평균자책점을 찍을 정도로 불안정한 투수진은 한화가 가장 먼저 극복해야 할 과제로 지목된다. 2일 KBO에 따르면 한화는 올 시즌 11승 17패 승률 0.393의 성적으로, 리그 10개 구단 중 8위에 올라있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3승 7패로, 이달 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진 상태다. 중위권과는 2경기 차로 뒤처진 상황이며, 9·10위권과는 단 0.5..

보존된 서울 상암 일본군관사와 흔적 없는 대전 일본군관사…"같은 피해 없도록 피해자성 공유 중요"
보존된 서울 상암 일본군관사와 흔적 없는 대전 일본군관사…"같은 피해 없도록 피해자성 공유 중요"

전투가 벌어진 장소를 전쟁유적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에는 전쟁 시설 조성에 동원된 인력과 그 과정도 유적에 포함된다. 일제강점기에 한반도는 일본의 식민지로서 제국 일본의 영역이었으므로 지배를 강압하고 아시아태평양전쟁을 준비한 유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정혜경 일제전쟁유적네트워크 대표는 그의 저서 '한반도의 일제 전쟁유적 활용, 해법을 찾아'에서 "우리 주변에 남아 있는 일제 전쟁유적은 일본 침략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강제동원의 역사에서 피해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곳"이라며 "피해자성이란 피해의 진상을 파악하고 강제동원 피해자의 아픔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 신난 어린이들…‘오늘만 같아라’

  •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대전 찾아 지원유세 펼치는 정청래 대표

  • 첫 법정 공휴일 된 노동절…차분히 즐기는 휴일 첫 법정 공휴일 된 노동절…차분히 즐기는 휴일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