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추석 맞아 종합사회복지관에 488여 점 기부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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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추석 맞아 종합사회복지관에 488여 점 기부물품 전달

직원들 50일간 자발적 모금…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 예정

  • 승인 2024-09-14 10:1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경찰서 사랑의 기부물품1
충주경찰서 사랑의 기부 물품 전달식.
충주경찰서가 추석 명절을 맞아 13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충주경찰 직원들이 50일간 자발적으로 모은 의류, 잡화, 생활용품 등 총 488여 점에 달한다.



이 물품들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내 바자회 행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독거노인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충주경찰서는 이번 기부 외에도 5월 307여 점의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광훈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관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충주경찰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후원받은 물품들은 지역 내 많은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재삼 충주경찰서장은 "이번 물품 전달은 관내 사회적 약자에게 일상 속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시작된 기부 캠페인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충주경찰은 늘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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