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 임명… "지방의회 발전 최선"

  • 정치/행정
  • 대전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 임명… "지방의회 발전 최선"

올해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300만원 지원 등

  • 승인 2024-09-30 21:37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조원휘11 (2)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출처=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에 임명돼 지방의회 발전을 선도한다.

조 의장은 30일 부산시의회에서 주관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올해 제5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24년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지원 보고 등 7건의 보고와 ▲ 지자체 감사의 공정·실효성 보장을 위한 감사기구의 지방의회 이관 건의안 ▲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 등 총 13개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2024년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300만원을 지원 받았다.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하여 지난 7월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전시의회에서 상정한 '국민건강보험공단 특별사법경찰 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도 채택됐다. 해당 건의안은 국민의 건강권과 건강보험재정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에게 불법 개설 기관(일명 '사무장병원' 등)에 대한 수사 권한을 부여하는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조원휘 의장은 "제19대 전반기 회장과 새로 선출된 임원분들과 함께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성구 반다비체육센터 개관
  2. '2024 대전 빵축제'14만명 방문 폭발적 인기
  3.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활용은 어떻게
  4. "50년 기억을 100년 동행의 기약으로" 수공 대전 이전 50주년 행사 개최
  5. 대전시,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4개월 연속 1위
  1. 대전사회서비스원 다(多)가치 체육대회 성료
  2. 대전시,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위촉
  3.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박정현 체제 대변인단 구성완료… "시민의 뜻 제대로 받들 것"
  4. 대전 대덕구-(주)케이알로지스 평촌동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
  5. 10월 충청권 아파트 5900여 세대 분양 예정…전국 3만 8000세대

헤드라인 뉴스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대전·세종·충남 조용한(?) 국감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 대전·세종·충남 조용한(?) 국감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7일부터 시작된다. 교육과 과학, 법조, 국방, 정부대전청사 등 대전과 충남에 있는 주요 공공기관들은 국감 대상이지만,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 등 종합행정기관은 올해 대상이 아니라 예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조용한’ 국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1일까지 26일간 열리는 국정감사 계획서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는 7일부터 25일까지, 겸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는 31일∼11월 1일, 정보위원회는 29일∼31일, 여성가족위원회는 30일∼31일 국감에 나선다. 올해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무면허` 청소년에게 전동킥보드 내어주는 어른들 `장삿속`
'무면허' 청소년에게 전동킥보드 내어주는 어른들 '장삿속'

9월 30일 오후 5시께 서구 둔산동 학원가 앞. 교복을 입은 청소년들이 전동 킥보드를 타고 인도 위를 쌩 활주하고 있었다. 현행 법률에서는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를 보유한 자만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운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장을 살펴본 결과, 청소년들이 손쉽게 대여해 사용하고 있었다. 기자가 직접 무면허 상태임을 가정하고 전동 킥보드 대여를 시도해봤다. PM 업체인 G사 대여 앱을 설치하고 결제수단을 등록한 후 눈앞에 보이는 전동 킥보드 QR코드를 인식하려 하자 '운전면허가 등..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활용은 어떻게?… 사회인야구장 등 고심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활용은 어떻게?… 사회인야구장 등 고심

대전 연고 프로야구구단인 한화 이글스가 내년부터 새 구장인 대전베이스볼드림파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면서 기존 구장인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옛 명칭 한밭야구장· 이하 이글스파크)의 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다. 한화이글스는 지난달 29일 이글스파크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이제 한화는 이글스파크를 떠나 내년부터 2만여석 규모의 대전베이스볼드림파크 시대를 연다. 1964년 완공된 뒤 60년간 대전시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글스파크가 뒷 자리로 물러나게 됐다. 대전시는 현재 이글스파크에 대한 활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 기온 뚝, 쌀쌀한 대전 기온 뚝, 쌀쌀한 대전

  •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군문화축제 개막 하루 앞으로